[여행픽] "상쾌하게 힐링"… 지친 여름, 숲으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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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톱밥을 뿌려놓은 숲길을 맨발로 걷는 체험을 위해 입장객은 예외 없이 입구에서 신발을 벗어야 한다. 편백의 효능과 프로그램 내용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시청한 후 실외로 나가면 편백 톱밥이 깔린 숲속 산책로가 나온다. 톱밥이 깔린 모든 구간에는 지모겐 효소와 피톤치드액을 자동 분무하는 파이프라인이 설치돼 있다. 매일 새벽 대표가 직접 코스를 점검해 이물질 걱정 없이 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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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은 퇴계 이황 선생의 '활인심방' 속 '거병연수육자결'이라는 수련법에서 비롯된 '활인심방 숲테라피'다. 여섯 가지 소리를 내 그 소리가 가진 진동에너지를 오장육부에 전달하는 방식의 활인심방 숲테라피는 환경부 우수 프로그램으로도 선정됐다. 소양인·소음인·태양인·태음인 등 4가지 체질에 따라 차를 직접 만들고 마셔 보는 '사상체질 차테라피', 각자의 걷는 모습을 진단해보고 올바른 걷기 방법으로 숲을 한 바퀴 돌아보는 '음양 걷기 숲테라피'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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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개관한 금강송 에코리움은 금강송을 테마로 한 체류형 산림 휴양 시설이다. 체계적인 일정에 맞춰 심신을 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리;버스(Re;Birth) 스테이'를 통해 힐링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수련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해 1박 2일간 진행되고 수련에 집중하기 위해 수련자 외에는 출입이 금지된다.
단지 입구에 위치한 금강송테마전시관에서는 소나무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을 알 수 있다. 금강송은 쭉쭉 뻗은 수형이 특징으로 목재로서 가치가 높아 궁궐과 사찰 건축 등에 특히 많이 쓰였다. 울진군 소광리의 금강송 군락지는 최근까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다. 2011년 십이령으로 불리는 옛길의 일부 구간이 복원돼 트래킹이 가능하다. 트레킹을 하려면 반드시 산림청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산행에 적합한 복장과 트레킹화를 챙겨 가야 한다.
고현솔 기자 s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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