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반토막났는데…워런 버핏 회사가 2조원 넘게 산 美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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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가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을 올해 들어 2조원 넘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한 보유주식현황 자료에 따르면 버크셔는 올 1~2분기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을 500만주 매수했다.
버크셔의 지분 매입 사실이 공시되면서 유나이티드헬스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8%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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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가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을 올해 들어 2조원 넘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한 보유주식현황 자료에 따르면 버크셔는 올 1~2분기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을 500만주 매수했다.
버크셔가 보유한 유나이티드헬스 지분 가치는 6월 말 기준 약 16억달러(약 2조2000억원)에 달한다.
유나이티드헬스 주가는 올 초 500달러대를 유지하다가 의료비 지급금 증가에 따른 실적 악화와 미 사법당국의 조사 여파로 지난 4월부터 급락, 최근 2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버크셔의 지분 매입 사실이 공시되면서 유나이티드헬스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8% 넘게 올랐다.
버크셔는 이날 공개된 자료에서 유나이티드헬스 외에 철강업체 뉴코어, 보안업체 알레지온, 주택건설업체 호튼·레나 등의 지분도 2분기 들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주식은 2분기에 2000만주를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버크셔는 2016년부터 애플 주식을 대량 매입했다가 지난해부터 매각하기 시작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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