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편 500편 취소 예정”…에어캐나다 파업 예고, 하루 13만명 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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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항공사인 에어캐나다 승무원 노조가 이번 주말 파업 착수를 예고한 가운데, 사전 조치로 항공편이 대거 취소되고 있다.
14일 오전(한국시간) 로이터통신과 캐나다 국내 매체들에 따르면, 에어캐나다의 마크 나스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날 회견에서 "15일까지 약 5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캐나다 승무원 노조 1만명이 속한 캐나다 공공노조는 "사측이 임금협상을 중단했다"며 "오는 16일부터 72시간 동안 파업에 들어간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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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항공사인 에어캐나다 승무원 노조가 이번 주말 파업 착수를 예고한 가운데, 사전 조치로 항공편이 대거 취소되고 있다.
14일 오전(한국시간) 로이터통신과 캐나다 국내 매체들에 따르면, 에어캐나다의 마크 나스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날 회견에서 “15일까지 약 5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캐나다 승무원 노조 1만명이 속한 캐나다 공공노조는 “사측이 임금협상을 중단했다”며 “오는 16일부터 72시간 동안 파업에 들어간다”고 예고했다. 앞서 승무원 노조는 비행 외 노동시간에 대한 임금보상 현실화를 요구하며 사측과 대치해왔다.
에어캐나다는 “운항 일정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연결된 만큼 16일 파업 착수를 앞두고 파업에 대비해 이날부터 미리 운항을 축소해 혼란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나르스 COO도 “항공 운항 시스템은 단순히 버튼 하나만 누르면 켜고 끌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에어캐나다는 전 세계 6개 대륙의 약 65개 국가 사이를 운항하는 초대형 항공사로 소속 항공기도 259대에 이른다. 현지 언론들은 “파업이 이뤄지면, 하루 약 13만 명의 항공사 이용 고객들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파업은 노조 회원 99.7%가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졌다. 패티 하지두 캐나다 노동장관은 이날 노사 양측에 대치를 끝내고 협상 테이블에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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