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개막 D-1' 손흥민 없지만 쿠팡플레이 흥행 자신…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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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이적으로 16일부터 시작하는 쿠팡플레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중계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다만 국내 EPL 팬을 양성한 손흥민이 지난 7일 10년간 활약했던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하면서 쿠팡플레이 EPL 중계 인기도 시들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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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이어 황희찬도 이적설…"생생한 화질·최고 중계로 승부"

손흥민의 이적으로 16일부터 시작하는 쿠팡플레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중계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쿠팡플레이는 초고화질 영상과 최정상급 중계진, 전용 콘텐츠로 '축구 덕후'를 공략한다는 목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리버풀 FC와 AFC 본머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5~2026시즌 EPL 전체 380경기를 생중계한다.
다만 국내 EPL 팬을 양성한 손흥민이 지난 7일 10년간 활약했던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하면서 쿠팡플레이 EPL 중계 인기도 시들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손흥민의 경기는 쿠팡플레이의 킬러 콘텐츠였기 때문이다.
실제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중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이 열린 3일 DAU(일간활성이용자)가 128만1351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해 8월 3일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 경기 중계(145만3799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같은 '손흥민 효과'를 기대하며 올해부터 6년간 EPL 중계권을 따낸 쿠팡플레이로서도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중계권료는 총 42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여기에 유일한 EPL 1군 멤버인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이적 가능성도 지속 제기된다. 현실화한다면 지난 6월 출시한 유료 스포츠 시청권 '스포츠 패스' 판매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쿠팡은 오는 15일부터 쿠팡 와우회원(월 9900원)이 아닌 일반 회원에도 월 1만6600원에 스포츠 패스를 판매해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었다.

쿠팡플레이는 국내 EPL 팬이 여전히 많은 만큼 △주요 경기 초고화질 4K 스트리밍 △실시간 채팅과 놓친 장면을 다시 보는 '타임머신' 기능 △배성재·한준희·장지현 등 국내 대표급 중계진 △국내 팬층이 제일 두꺼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용 콘텐츠로 팬심을 사로잡는다는 목표다. 특히 인기 크리에이터 감스트가 오는 17일 오후 11시30분 아스널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맨유의 시즌 전체 38경기를 쿠팡플레이 전용 피드를 통해 해설한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축구 무대이자 한국 팬들이 오래도록 사랑해 온 프리미어리그를 쿠팡플레이에서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고의 중계, 폭넓은 편성, 생생한 화질은 물론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작해 스포츠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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