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김종국 땜빵 오명에도 하차 선언 번복→“이혼했다” 깜짝 발표(마이턴)[어제TV]

서유나 2025. 8. 1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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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캡처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캡처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김종국 땜빵'의 전말을 알고도 다행히 하차 선언을 번복했다. 이와 함께 이혼 선언(?)까지 하며 트롯돌 활동에 열의를 보여줬다.

8월 14일 방송된 SBS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턴') 2회에서는 이경규의 트롯돌 프로젝트가 이어졌다.

이날 이경규는 탁재훈,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를 이끌고 작곡가 박토벤의 작업실을 찾았다. 유산슬(유재석)에게 '합정역 5번 출구'라는 히트곡을 만들어준 그는 이경규가 "저희 팀에게 곡을 주실 수 있냐"고 부탁하자 "노래를 일단 들어보고 재석이처럼 맘에 들면 내가 주겠다"고 답했다.

가장 처음 나선 탁재훈은 가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박토벤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박토벤은 '안동역에서'를 부른 탁재훈에게 "왜 소리를 그렇게 치냐. 재석이는 그렇게 안 한다"고 비교 발언을 했다. 탁재훈은 "재석이는 개그맨이고 전 가수인데"라며 섭섭해했지만 박토벤은 "탁재훈은 트로트는 별로"라고 딱잘라 말했다.

추성훈의 노래는 한술 더 떠 박토벤을 환장하게 만들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부르며 '꽃 피는'을 '커피는', '코피는'이라고 발음하는 추성훈에 건반을 쾅 내려친 박토벤은 발음을 바로잡아주려 애썼지만 되지 않자 평가를 포기했다.

다행히 박지현이 박토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다만 박토벤은 "자네는 앞으로 솔로해. (솔로한다면) 내가 곡은 얼마든지 줄 것"이라고 말해 이경규를 당황시켰다. 이경규가 한팀임을 어필해도 박토벤은 "한팀하면 안 된다"고 일침을 가하며 박지현에게 솔로 활동을 추천했다.

더군다나 이 자리에선 남윤수가 음치인 사실도 밝혀졌다. 박토벤에게 "염불하러 왔냐. 아이고 머리 아프다. 완전히 음치에 가깝다"라는 평을 듣는 남윤수에 그의 치명적 결함을 몰랐던 이경규는 쓴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박토벤은 결국 "지금 상태로는 안 된다. 추성훈은 발음이 안 되고 남윤수는 폭탄이다. 자네 목소리로 가수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이경규는 정신 차리고 그만하라. 나가보라"며 곡 주기를 거절했다.

위기는 또 닥쳤다. 이경규가 박토벤을 대신해 나훈아에게 곡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 중일 때 합숙소에서 사건이 벌어진 것. 추성훈은 박지현, 남윤수에게 불쑥 "우리 회식으로 노래방 갔잖나. 땜빵 뜻이 뭐냐. 계속 얘기했는데 그게 무슨 뜻인지 가르쳐달라"고 물어 모두를 당황시켰다.

앞서 '섹시' 담당 멤버로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 섭외에 실패한 이경규는 "땜빵"이라며 추성훈을 섭외한 바 있다. 이경규는 이 사실을 숨기려 애썼지만 회식 자리에서 취한 남윤수는 추성훈과 건배를 하며 "땜빵"이라고 말하는 말실수를 저질렀다.

이상함을 감지하고 뜻을 캐묻는 추성훈에 탁재훈은 "(추성훈이) 종국이 땜빵이다. 종국이가 안 한다고 하니까 종국이 비슷한 사람을 찾은 모양. (종국이를) 대신한다는 의미다. 종국이가 한다고 하면 널 없었을 것"이라고 실토했다.

'김종국 대타', '김종국 대체자'라는 말에 분노한 추성훈은 이경규를 옥상으로 소환하더니 "전 그만 나가겠다"며 팀 탈퇴를 선언했다. 이에 이경규는 "성훈아, 종국이 치러 가자. 종국이 보내버리자. 이제 네가 차고나가자. 종국이를 완전히 보내 버리자. 섹시스타 하면 이제 너"라며 설득을 시도했고 고심하던 추성훈은 "방법이 있다. 종국이 보내는 건 1도 아니다"라는 이경규의 자신에 팀 잔류를 결정했다.

다음날 트롯돌 제5의 멤버와 로드 매니저가 공개됐다. MC한라(이수지)가 랩 담당 멤버였으며, 김원훈이 매니저를 맡게 됐다. 이로써 완전체가 된 멤버들에게 이경규는 연애 금지령을 내렸다. 이에 "성훈이도 숨기냐"며 걱정하던 탁재훈은 "이혼했다고 하라"고 조언했고, 추성훈은 거리낌없이 쿨하게 "아, 이혼했습니다"라고 말해 이경규를 만족시켰다. 트롯돌로 추성훈은 김종국을 치겠다는 욕망을, 이경규는 연예대상 대상을 타겠다는 욕망을 실현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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