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속에 결국 수술대 오르는 마무리, 단 하루라도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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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라도 빠르게.
주승우의 수술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구단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불펜의 핵심이었던 마무리 투수의 이탈에 구단도 최대한 수술 날짜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초 키움 구단이 발표했던 주승우의 수술 날짜는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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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단 하루라도 빠르게. 주승우의 수술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구단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키움 히어로즈 마무리 투수 주승우는 최근 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견됐다. 지난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투구를 하던 도중 오른쪽 팔꿈치 부위에 이상을 느꼈다. 결국 자진 강판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불길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다음날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한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이 확인됐고, 결국 수술이 확정됐다.
키움에게도, 주승우에게도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다. 3년 연속 최하위가 유력한 상황.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와중에 가뜩이나 빈약한 불펜의 기둥 투수가 시즌 아웃이 됐다.

서울고-성균관대 출신인 주승우는 대졸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2022년 키움의 지역 연고 1차 지명을 받았다. 구단의 기대치가 읽히는 대목이다. 2023시즌까지는 크게 빛을 보지 못했지만,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기용되면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대범한 승부사 기질을 갖춰 마무리 투수로 급부상했고, 지난해 4승6패 5홀드 14세이브, 올해 2승2패 5홀드 16세이브를 기록했다. 주승우가 중심을 잡아주면서 불펜이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결국 탈이 나고 말았다. 특히나 정규 시즌 거의 막바지에 수술대에 오르는 것은 절망적이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에는 회복과 재활 기간에만 거의 1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같은 수술을 한 KIA 타이거즈 이의리의 경우 지난해 6월 수술을 받았고, 올해 7월 1군에 복귀했다.

주승우는 사실상 내년 8~9월 이후에 돌아올 수 있는데, 이 역시 정규 시즌 막바지다. 키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건강하게 복귀했을 경우 조금 더 길게 활약할 수 있지만, 사실상 내년 시즌은 커리어에서 쉬어가는 해로 볼 수밖에 없다.
불펜의 핵심이었던 마무리 투수의 이탈에 구단도 최대한 수술 날짜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초 키움 구단이 발표했던 주승우의 수술 날짜는 8월 22일. 그러나 일단 이틀을 앞당겨 20일로 수술일을 변경했다. 그리고 가능하면 수술일을 최대한 더 당기기로 했다. 처음 수술 날짜를 잡을때는 8월 22일이 가장 빠른 날짜였지만, 계속 스케줄을 체크해 빈 날짜로 당겨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하겠다는 의지다. 주승우 입장에서도 이미 수술 결정이 된만큼 빠르게 수술을 받고 회복에 돌입하는 게 가장 마음 편한 길이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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