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갈마 리조트 다녀온 러 관광객 "단독 행동 거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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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해안에 위치한 원산 갈마 리조트를 방문한 러시아인 관광객이 그곳에서의 경험담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북한 동해안에 있는 원산 갈마 해변 리조트는 올해 6월 개장했다.
러시아 여성 다리아 주브코바는 "이곳은 현재 여러 곳에서 광범위하게 광고되고 있는 신축 리조트"라며 방문 배경을 밝혔다.
다리아는 리조트에 대해서는 "리조트의 건축물과 내부 장식은 세련됐고, 해변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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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AP/뉴시스] 지난 2일 북한 강원도 원산의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에서 어린이들이 바다로 달려가고 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갈마관광지구 개장을 알리며 "세상에 없는 황홀한 관광 명소"라고 선전했다. 원산 명사십리 해변 일대에 조성된 관광지구 개발은 북한이 11년간 공들인 숙원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2025.07.04.](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5/newsis/20250815031113139nqco.jpg)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북한 동해안에 위치한 원산 갈마 리조트를 방문한 러시아인 관광객이 그곳에서의 경험담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북한 동해안에 있는 원산 갈마 해변 리조트는 올해 6월 개장했다. 북한은 이곳을 국보급 도시로 묘사하며,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개발했다.
러시아인 관광객 외에는 외국인 출입이 금지된 상태다.
리조트는 최대 2만 명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호텔과 게스트 하우스, 4km 길이의 백사장, 워터파크, 쇼핑센터, 레저 시설 등을 갖췄다. 객실 수는 40개 이상이며, 레스토랑에서는 소고기·오리·토끼·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한다.
러시아 여성 다리아 주브코바는 "이곳은 현재 여러 곳에서 광범위하게 광고되고 있는 신축 리조트"라며 방문 배경을 밝혔다.
그는 "도청을 걱정하지 않았다. 우리에겐 문제될 만한 말을 할 일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감시를 크게 의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행이 단독으로 행동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다리아는 "어디를 가든 동행자가 있었다. 해변에서도 누군가 우리와 함께 걷긴 했지만, 군사 호위처럼 보이진 않았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그들은 말을 걸거나 뒤에서 따라오며 '길 잃을까 걱정된다'는 식으로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감시 속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다리아는 "새벽 2시에 호텔을 나와 해변을 혼자 걸은 적도 있다"며 "그럴 때도 별다른 제지는 없었다"고 밝혔다.
다리아는 리조트에 대해서는 "리조트의 건축물과 내부 장식은 세련됐고, 해변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러시아 신문 콤메르산트의 기자인 아나스타샤 돔비츠카야는 "아침 시간 텅 빈 해변, 복도에서 당구를 치던 직원, 인위적으로 배치된 듯한 장면 등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관광지의 ‘자연스러운 일상'이라기보다 ‘연출된 풍경’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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