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사’ 출소 조국 “검찰 독재 종식되는 상징적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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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정부 첫 특별사면·복권을 통해 출소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검찰권을 오남용해 온 검찰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헌법적 결단을 내려준 이재명 대통령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를 나와 "8개월 동안 이곳에서 깊은 성찰과 넓은 구상을 했다"며 "복당 조치가 이뤄지면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 저에 대한 비판, 반대, 비방 모두 받아 안으면서 정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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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에 깊은 감사”
“尹 내란 국민에 격퇴”
“비판 안으면서 정치”
이재명정부 첫 특별사면·복권을 통해 출소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검찰권을 오남용해 온 검찰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헌법적 결단을 내려준 이재명 대통령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국민의힘 심판과 진보 진영 연대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일당은 내란이라는 반헌법적 폭거를 일으켰지만 국민에 의해 격퇴됐다”며 “윤 전 대통령을 비호하는 국민의힘은 다시 한 번 심판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정부는 국민 투쟁의 산물”이라며 “이재명정부는 반드시 성공하고 이 대통령은 성공한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도소 앞에는 출소 4시간여 전부터 조 전 대표 지지자들이 모였고, 출소를 환영하는 현수막도 곳곳에 붙었다. 조 전 대표는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지난해 실형이 확정된 뒤 12월 수감되고 240여일 만에 출소했다.




조 전 대표는 주말 동안 휴식하고 다음 주부터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조국혁신당은 조 전 대표 출소에 맞춰 지도부 임기 단축과 조기 전당대회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조 전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보궐이나 서울·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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