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스케즈는 흐림, 톨허스트는 맑음? 대체 외인 성적에 울고 웃고

하무림 2025. 8. 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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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후반기 순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우승에 도전하는 팀들이 외국인 교체라는 회심의 승부수를 꺼내 들고 있는데요.

롯데 벨라스케즈와 LG 톨허스트가 대표적인데, 첫 등판에선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하무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3위 그 이상을 바라보는 롯데가 야심 차게 영입한 벨라스케즈는 첫 등판에서 진땀을 흘렸습니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노시환에게도 안타를 허용하는 등 6피안타에 2개의 볼넷, 5실점으로 부진해 팀의 5연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10승 투수 데이비슨을 방출하고 데려올 정도로 기대가 컸지만, 팔꿈치 수술의 여파인지 빠른 공의 구위와 제구 모두 실망스러웠습니다.

[윤희상/KBS N 야구 해설위원 : "결국은 포심(빠른 공)이 얼마나 살아나느냐인데, 타자들이 속구를 좀 부담스러워해야 하거든요. 속구에 안 부담스러우니깐 그 체인지업이 방망이에 걸리는 거예요. 첫 경기 정도의 공이면 저는 롯데가 생각하는 1선발 선수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반면, LG가 우승 청부사로 데려온 톨허스트는 첫 경기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빠른 공의 평균 구속이 시속 151km. 최고 153km로 측정되는 등 7이닝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수로는 드문 포크볼까지 구사했는데, 헛스윙률이 무려 67%에 달했습니다.

[톨허스트/LG : "제가 팬들께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좋은 볼거리 또한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화의 승부수 리베라토는 3할 6푼대 타율로 선두 경쟁에 힘을 보태고 있는 가운데, KT의 대체 외국인 타자 스티븐슨은 아직까진 해결사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각 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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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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