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의원 전격 소환
[앵커]
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에 휩싸인 이춘석 의원을 전격 소환했습니다.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차명 거래 장면이 포착된 지 열흘 만입니다.
신선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의원을 소환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후 6시 45분쯤 마포청사로 출석했습니다.
이 의원은 보좌관 차 모 씨의 명의로 주식을 거래한 혐의를 받는데요.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차명으로 거래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었고 이후 국회 법사위원장을 사임하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습니다.
이 의원은 차명거래 의혹에 따른 금융실명제 위반 혐의를 받습니다.
또 국정기획위원회에서 AI 정책을 담당하는 경제2분과장을 맡은 가운데 인공지능 대표주들을 거래해 이해충돌 혐의도 함께 받습니다.
경찰은 이 의원에 앞서 차명 거래 계좌의 주인 차 모 보좌관도 두 차례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이 의원에 대한 시민단체 등의 고발장이 다수 접수되고 이재명 대통령도 엄정 수사를 지시하자 즉각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이 의원의 익산 자택과 사무실, 또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이 의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내렸습니다.
경찰은 오늘 이 의원을 상대로 차 보좌관의 이름으로 주식 거래 앱에 접속한 배경 등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에도 비슷한 장면이 포착됐던 만큼 차명거래를 오랜 기간 해온 것은 아닌지도 확인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신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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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재(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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