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잘싸' 안준호호, 中에 71-79로 패하며 2025 FIBA 아시아컵 4강행 불발

심규현 기자 2025. 8. 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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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줬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중국에 패하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4강 진출이 불발됐다.

한국은 14일 오후 8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8강 중국과의 맞대결에서 71-79로 패했다.

2쿼터, 중국이 32-38로 앞서갔으나 한국은 팀파울에 걸린 중국을 압박, 자유투로 격차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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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줬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중국에 패하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4강 진출이 불발됐다. 

ⓒFIBA

한국은 14일 오후 8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8강 중국과의 맞대결에서 71-79로 패했다. 

한국은 앞서 조별예선에서 호주에 패했으나 카타르와 레바논을 격파하고 2승1패로 8강 예선에 올라갔다. 이어 괌을 꺾고 8강행을 확정했다.

중국은 아시아컵에서 금메달 16개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우승이 2015년이었던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10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중국은 C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인도를 모두 제압, 1위로 8강에 올라왔다.

이전까지 FIBA 공식 대회에서 15차례 격돌한 한국과 중국. 1999년 이후에는 중국이 상대전적에서 한국을 5-2로 앞서고 있다. 단, 한국은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22년 아시아컵 조별리그에서는 93-81로 승리한 바 있다.

첫 득점은 하윤기의 2점이었다. 그러자 중국은 인사이드 돌파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난타전을 펼치며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나갔다. 

ⓒFIBA

이후 한국이 1쿼터 종료 1분22초를 앞두고 24-21로 앞서갔으나 김종규-양준석 투맨게임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공격권이 중국으로 넘어갔다. 이어 중국이 연이은 안쪽 돌파로 2번의 공격을 모두 성공 24-25 역전을 당했고 그렇게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중국이 32-38로 앞서갔으나 한국은 팀파울에 걸린 중국을 압박, 자유투로 격차를 좁혔다. 그러자 중국은 외곽슛으로 물꼬를 텄고 높이를 이용한 골 밑 득점으로 조금씩 달아났고 한국은 35-46으로 전반전을 끝냈다.

3쿼터 중국은 센터의 높이를 지속해서 활용, 득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중국의 반칙을 유도하는 작전으로 빠르게 팀파울을 만들었으나 정작 필요한 득점은 많이 나오지 않았다.

중국은 여유롭게 시간을 소비했고 연이어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며 한국에 기회 자체를 주지 않았다. 그러자 한국은 2번의 연속 스틸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이현중의 3점. 양준석의 자유투 3방으로 52-60까지 추격했고 3쿼터를 55-64로 끝냈다. 

마지막 4쿼터. 한국은 중국의 미세한 빈틈을 놓치지 않고 연속 6득점으로 61-67,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5분53초를 앞두고 하윤기가 공격자 반칙을 범해 5반칙 퇴장을 당하는 악재가 터졌다. 결국 한국은 더 이상 점수를 쫓아가지 못했고 결국 아쉽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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