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다음날, 여자배구 ‘숙명의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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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80주년 광복절 다음날 통산 150번째 숙명의 한일전을 치른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12일 진주에서 개막한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에 출전 중이다.
모랄레스 대표팀 감독은 한일전을 앞두고 "배구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에서 일본과는 앙숙관계인 것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우리 선수들도 이기고 싶어하기 때문에 무조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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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1세트도 못 따… 설욕 별러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80주년 광복절 다음날 통산 150번째 숙명의 한일전을 치른다.

그러나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이후엔 일방적인 패배를 당하고 있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만나 맞대결을 펼쳐 모두 0-3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한 세트도 뺏지 못할 정도로 한일 여자배구의 격차는 벌어져 있다. 당장 2025 VNL에서 일본은 4강까지 올라 최종 4위를 기록한 반면 한국은 18개 참가국 중 최하위로 처지며 내년부터는 VNL 참가 자격을 박탈당했다.
1진급끼리 맞붙으면 상대가 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이번 진주에서의 맞대결은 그나마 희망은 있다. 일본은 다음달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주포 이시카와 마유 등 주축 선수들을 빼고 1.5진급 선수들을 이번 대회에 출전시키고 있다. 반면 한국은 1진급 선수들을 모두 출전시키고 있다. 물론 일본의 1.5진급 선수들이라고 해도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 한국은 프랑스에게 2-3으로 패한 반면 일본은 1.5진급 선수들로 프랑스를 3-1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프랑스전 15점으로 부활한 주장이자 주포인 강소휘를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분전한다면 승리도 바라볼 수 있다.
모랄레스 대표팀 감독은 한일전을 앞두고 “배구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에서 일본과는 앙숙관계인 것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우리 선수들도 이기고 싶어하기 때문에 무조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남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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