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폭주족 꼼짝마"..경찰 무관용 강력 단속

조형준 2025. 8. 14. 21:1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JB 8뉴스

【 앵커멘트 】

내일은 80주년 8.15 광복절입니다.

천안과 아산에서는 매년 광복절마다
폭주족들이 기승을 부려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경찰이 예상 집결지를 미리 파악한 뒤
기동대를 투입해 불법 폭주 행위에 대해
무관용 강력 단속을 벌입니다.

조형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브레이크 파열음 소리를 내며
질주하던 검은색 SUV 한 대가
속도를 이기지 못한 듯
흔들리다 한 쪽으로 넘어집니다.

넘어진 차량 쪽으로
뛰어간 사람들이 차량을 흔들며
도로는 금세 아수라장이 됩니다.

▶ 인터뷰 : (sync)
- "발! 발 조심!"

오토바이 20여 대가
굉음을 내며
사거리 한복판을
빙글빙글 돕니다.

경찰관 앞으로
경적을 울리며
질주하기도 합니다.

▶ 인터뷰 : (sync)
- "(경적소리)"

충청 일대에선
광복절과 한글날 등
국경일은 물론
국가 기념일마다
불법 폭주 행위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충남에서
국경일에만 적발된
폭주족 위법 행위는
466건에 달합니다.

1년 전에 비해
4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특히 전국 각지서 쉽게 모이고
쉽게 흩어질 수 있다는
지리적 특성 등으로 인해
천안과 아산에 이런
폭주 행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불과 두 달전, 현충일에도
천안과 아산에선 하룻밤 사이,
불법 폭주 행위 86건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런 폭주 행위는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건 물론,
인근 주민 불편과 불안을
유발하는 심각한 범죄입니다.

경찰도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리 SNS 등을 통해
집결지를 정하는
이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폭주 예상 집결지를 파악해
기동대 등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송기대 / 충남경찰청 교통안전계장
- "적발을 하게 되면 공동위험행위라든지 아니면 난폭운전(혐의) 등으로 바로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해서 처벌할 예정입니다."

이번 광복절 연휴 기간
충남에서만 188명의 인력과
88대의 장비가 동원됩니다.

경찰은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위법 행위자들을 체포하는 한편,
범행에 사용한 오토바이와 차량도
적극 압수한다는 방침입니다.

TJB 조형준입니다.

(영상 취재: 송창건 기자)

TJB 대전방송

조형준 취재 기자 | brotherjun@itjb.co.kr

Copyright © T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