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병' 전망대..모습 갖춰가는 국악엑스포

신병관 2025. 8. 1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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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막이 한 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와인병을 형상화한 전망대가 세워지는 등 행사장도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8백여 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들도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을 내려다보는 전망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50미터의 전망대는 영동 와인을 알리기 위해 와인병을 형상화했습니다. 공연장과 전시관으로 사용될 대형 천막들을 세우는 작업도 한창입니다.

 

숙소와 국악 체험 장소로 이용될 국악체험촌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영동이 크지 않은 만큼 무주 등 인근 지역 숙소도 활용하게 됩니다.

 

◀ INT ▶정영철 영동군수/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무주는 무주 리조트라든지 태권도원, 국가에서 운영하는 거죠. 그쪽에 여기서 한 30분 정도 거리밖에 되질 않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단도 성공 기원 결의 대회를 갖고 기본교육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 SYNC ▶

세계국악엑스포 파이팅!

 

8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통역과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엑스포 성공을 뒷받침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 SYNC ▶김기영 이두희/자원봉사자 

"우리는 엑스포장을 밝은 분위기로 만드는 데 앞장선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다음 달 12일 개막해 한 달간 열립니다. 

 

우리 국악을 비롯해 30여 나라의 전통음악이 무대에 오르고 관련 전시와 학술대회도 진행됩니다. 

 

전통 국악이 주축이지만 현대 음악과 접목하고 있는 퓨전 국악의 다양한 변신도 만날 수 있습니다. 외국 관람객을 통해 국악 세계화를 타진하는 기회도 될 전망입니다.

 

◀ INT ▶김영환 충북지사/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국악의 진수를 지키면서도 그것이 유연하게 세계의 다른 리듬 음악과 합류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이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엑스포의 목표 관람객은 백만여 명, 관람객 유치를 위해 영동을 대표하는 와인축제와 포도축제도 엑스포 기간에 맞춰 열립니다.

 

인근에서 열리는 무주 반딧불축제와 금산 인삼축제와의 연계도 이뤄집니다. 

 

조직위원회는 개막까지 남은 기간 전국을 순회하는 국악 버스킹을 이어가고 전국의 문화원들을 통한 홍보도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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