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산 열연강판 상계관세 인상...1.5~2.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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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한국 철강업체 일부 제품에 부과하고 있는 상계관세를 1%p 안팎으로 올려 1.5~2.2%로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3월 외국산 철강 제품에 25%의 품목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데 이어 6월부터 이 관세율을 50%로 올린 상황이어서 이번 상계관세 소폭 인상에 따른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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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정부가 한국 철강업체 일부 제품에 부과하고 있는 상계관세를 1%p 안팎으로 올려 1.5~2.2%로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3월 외국산 철강 제품에 25%의 품목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데 이어 6월부터 이 관세율을 50%로 올린 상황이어서 이번 상계관세 소폭 인상에 따른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14일 통상 당국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이러한 내용의 '한국산 특정 열연강판 제품의 상계관세 행정심판 최종 결과'를 최근 미국 관보에 게재했다.
미 상무부는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재심 대상 기간 동안 상계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보조금을 수령했다고 최종 판단한다"며 현대제철과 포스코에 각각 2.21%, 1.47%의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 열연강판에 부과되는 상계관세는 현재 0.75%에서 2.21%로 1.45%p 오르고, 포스코 제품에 붙는 상계관세는 0.86%에서 1.47%로 0.67%p 인상된다.
미 상무부의 이번 결정은 지난해 11월 내린 예비판정 결과와 동일한 것이다.
미 상무부는 한국 정부가 철강 생산에 필요한 전력을 현대제철과 포스코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보조금을 지급한 것으로 보고 이번 사건을 조사해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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