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후 우크라에 3만 파병 구상 축소...현실적 임무로 제한"

조수현 2025. 8. 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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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주도해온 우크라이나 전후 안전보장군 규모가 초기 구상보다 축소됐다고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영국은 파병 규모를 줄이는 대신 우크라이나 서부 영공 안보와 우크라이나군 훈련 지원, 흑해 지뢰 제거 등을 맡는 더 현실적인 임무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전보장군은 전방에는 배치되지 않고 병참·군비, 훈련 전문가 등을 제공해 우크라이나 지상군 재건과 재편을 돕게 되며, 훈련은 공격 가능성이 작은 서부 지역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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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주도해온 우크라이나 전후 안전보장군 규모가 초기 구상보다 축소됐다고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더타임스는 영국군 수뇌부가 우크라이나 각지의 항구와 도시를 보호하기 위한 3만 병력 구상을 포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영국 정부는 파병 규모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주요 언론은 첫 구상이 6만4천 명이었고 이후 3만 명으로 변경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영국은 파병 규모를 줄이는 대신 우크라이나 서부 영공 안보와 우크라이나군 훈련 지원, 흑해 지뢰 제거 등을 맡는 더 현실적인 임무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시간 13일 '의지의 연합' 화상회의를 공동 주재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 주요국들은 휴전 합의가 이뤄진 즉시 안전보장군을 전개할 신뢰성 있는 군 계획을 수립해 뒀다고 밝혔습니다.

'의지의 연합' 참여국 대다수는 안전보장군 파병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자국 안보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실제 파병에는 소극적인 입장입니다.

안전보장군은 전방에는 배치되지 않고 병참·군비, 훈련 전문가 등을 제공해 우크라이나 지상군 재건과 재편을 돕게 되며, 훈련은 공격 가능성이 작은 서부 지역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타이푼이나 F-35 등 전투기로 우크라이나 영공을 순찰하고 러시아 공격을 저지하는 공중 방어 임무를 수행할 전망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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