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필리핀 대통령 첫 통화…"실질 협력 확대 논의"
강민우 기자 2025. 8. 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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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 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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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두 정상이)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통화 사실을 소개했습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 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전쟁에 필리핀이 아시아 국가 중 최초·최대 규모로 참전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오랜 우방국인 필리핀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양국이 안보, 경제,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온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어서 이 대통령과 마르코스 대통령은 한국이 필리핀 내 최대 투자국 및 최대 방문국이 된 것에 주목하며, 양국 간 교류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추세를 이어가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양국 정상은 한-필리핀 FTA(자유무역협정)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 투자 확대도 언급했습니다.
또, 해상교량 철도 등 필리핀 인프라 사업 및 조선 산업에의 한국 기업 참여 등 양국 간 호혜적 실질 협력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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