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실점 최악의 투구 이후 ‘삭발’한 리틀 페디…“결의 보여주는 것 같아 좋다” [SD 잠실 브리핑]

잠실|박정현 기자 2025. 8. 1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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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49)이 신민혁(26)의 삭발 투혼에 환한 미소를 보였다.

신민혁은 최근 등판이었던 7일 창원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선발등판해 커리어 최악을 투구를 펼쳤다.

NC 3선발인 신민혁은 올해 20경기에서 5승3패, 평균자책점(ERA) 5.0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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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신민혁은 7일 창원 키움전에서 9실점 하며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 불명예 기록을 썼다. 그는 후반기 반등을 목표로 최근 삭발을 감행했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49)이 신민혁(26)의 삭발 투혼에 환한 미소를 보였다.

신민혁은 최근 등판이었던 7일 창원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선발등판해 커리어 최악을 투구를 펼쳤다.

그는 6이닝 10안타 3홈런 2사사구 3탈삼진 9실점(8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의 12-13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이날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실점, 자책점 기록이라는 불명예를 썼다. 

NC 3선발인 신민혁은 올해 20경기에서 5승3패, 평균자책점(ERA) 5.0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았지만, 전반기 토종 에이스로서 선발진에 큰 힘이 되었다.
NC 신민혁은 7일 창원 키움전에서 9실점 하며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 불명예 기록을 썼다. 그는 후반기 반등을 목표로 최근 삭발을 감행했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하지만 후반기에는 페이스가 떨어졌다. 4경기에서 단 1번 5이닝을 넘기는 등 부진이 이어졌다. 19이닝 동안 19실점(17자책점)하며 ERA 8.05로 마음고생을 했다.
최근에는 부진 탈출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머리를 삭발하고 이 감독 앞에 나타났다.
NC 신민혁은 7일 창원 키움전에서 9실점 하며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 불명예 기록을 썼다. 그는 후반기 반등을 목표로 최근 삭발을 감행했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이 감독은 “솔직히 (신)민혁이가 9실점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후 삭발을 하고 나타났다. 이유를 물으니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말하더라”라며 “나도 선수 생활할 때 삭발한 경험이 있다. 그 마음을 잘 안다. 다음 등판을 기대하겠다”고 얘기했다.
이어 “자신과 팀원에게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그런 결의를 보여주는 것 같아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C 신민혁은 7일 창원 키움전에서 9실점 하며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 불명예 기록을 썼다. 그는 후반기 반등을 목표로 최근 삭발을 감행했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는 올해 선발진 평균 ERA가 5.08로 리그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ERA 5.17)에 이어 리그 2번째로 높다. 외국인 원투펀치인 라일리 톰슨(29)과 로건 앨런(28) 외에는 물음표가 가득하다.

외국인 에이스들에게 많은 비중이 쏠려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해야 할 국내 1선발 신민혁의 역할이 중요하다.

신민혁은 2020년 1군에 데뷔한 이후 전반기(ERA 4.35)보다 후반기(ERA 4.74)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 국내 선발진이 불안한 NC가 후반기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만큼 그가 이 현재의 부진을 털어내고 제 몫을 해줘야 할 시기가 왔다.
NC 신민혁은 7일 창원 키움전에서 9실점 하며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 불명예 기록을 썼다. 그는 후반기 반등을 목표로 최근 삭발을 감행했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잠실|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잠실|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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