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 인재위원장 직접 맡아…6·3 지방선거 준비 사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인재위원장을 맡았다.
'1년짜리' 당대표 임기 중 가장 큰 과제로 꼽히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직접 인재 영입에 나서는 등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지난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14개 상설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가운데 인재위원회 위원장에 정 대표를 임명하는 안을 의결했다.
민주당 대표가 주요 선거를 앞두고 인재위원장을 맡은 경우는 여러번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인재위원장을 맡았다. ‘1년짜리’ 당대표 임기 중 가장 큰 과제로 꼽히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직접 인재 영입에 나서는 등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지난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14개 상설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가운데 인재위원회 위원장에 정 대표를 임명하는 안을 의결했다. 정 대표는 당 자치분권정책협의회와 세계한인민주회의, 민생연석회의 의장도 함께 맡는다.
정 대표가 직접 인재위원장을 맡은 것은 열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해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재명 전 대표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은 정 대표는 내년 8월 임기가 끝난다. 대표직 재선을 위해서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라는 업적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앞으로 열달 동안 집권 여당의 대표로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고 각종 개혁 입법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도 지방선거 승리의 필요조건이다. 정 대표는 지난 2일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지방선거 승리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며 “첫째도 승리, 둘째도 승리, 셋째도 승리, 당 활동의 모든 초점을 지방선거 승리에 맞추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대표가 주요 선거를 앞두고 인재위원장을 맡은 경우는 여러번 있었다. 22대 총선을 앞둔 2023년 이재명 당시 대표가 인재위원장을 맡아 ‘국민추천제’를 도입했고, 12개 분야 인재를 시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았다. 2019년에는 이해찬 당시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고, 당명 변경 직후인 2015년에는 문재인 당시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내년 지방선거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지만,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승리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총선에서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이 조국 전 대표의 사면·복권으로 다시 한번 바람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다.
김채운 기자 cwk@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조국 출소 “검찰독재 종식 상징…헌법적 결단 이 대통령께 감사”
- [단독] “싹 다 잡아들여” 홍장원 폭로 직후 윤석열-조태용 비화폰 3차례 통화
- 이 대통령 “어차피 가야 할 길”…전향적 탄소 감축안 낼까
- 수갑 찬 김건희, 진술 거부하면서 소회는 밝혀…특검, 뇌물죄 검토
- 특검, 김건희 집사 김예성 “33억8천만원 횡령”…구속영장 적시
- 34만 마리 도살됐는데…개농장 폐업 70% 자찬한 농림부
- 교육장관 후보자 최교진, 교실 ‘1만원 책상’ 바꾸기부터 고3 응원시까지
- “유니클로 입던 김건희, 영부인 되더니 보석 공부해야겠다고”
- ‘반클리프’ 서희건설 이봉관, 김건희 빠른 손절…“아니다 싶으면 털어야”
- ‘윤석열 접견 특혜’ 서울구치소장 교체…법무부 문책성 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