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보훈 선진국 도약"

정인용 2025. 8. 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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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독립 위한 유공자 희생에 경의"…직접 박수
"독립운동 선양사업 확대…'특별한 보상' 대원칙"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광복절 80주년을 앞두고 독립 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확실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후손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게 보훈 선진국으로 도약시키겠단 포부도 밝혔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당신이 있어 대한민국입니다'란 문구가 적힌 테이블이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가운데, 독립유공자 후손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한 겁니다.

이 대통령은 조국 독립을 위한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평소와는 다르게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오늘 같은 날은 제가 아니라 여러분이 박수를 받아야 되는 날이죠. 제가 여러분께 박수 한번 쳐 드리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은 더 이상 통용되지 않도록 높은 예우와 두터운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후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대한민국을 보훈 선진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독립투쟁의 역사와 정신을 미래 세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선양 사업을 확대해,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란 자신의 공약을 보훈의 핵심 원칙으로 정착시키겠단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다한다고 하는 것이 우리의 대원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선열들의 헌신에 제대로 응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사에는 김좌진 장군의 후손인 배우 송일국 씨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이상룡 선생의 후손인 민주당 박찬대 의원 등도 함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해외에 안장됐다가 이제야 고국에 돌아와 유해가 봉환된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겐, 늦었지만 조국에서 편히 영면하길 기원한다며 위로를 건넸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기자: 김정원 최광현

영상편집: 서영미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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