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석열 면회에 휴대전화 반입 포착‥서울구치소장 전격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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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지난겨울 1차 구속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특혜를 받은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하고 김현우 서울구치소장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이 구속됐을 때 강의구 당시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구치소 안으로 들어와 윤 전 대통령을 면회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김 구치소장을 교체하며 "윤 전 대통령 수용 처우와 관련해 제기된 문제에 대해,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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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지난겨울 1차 구속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특혜를 받은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하고 김현우 서울구치소장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이 구속됐을 때 강의구 당시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구치소 안으로 들어와 윤 전 대통령을 면회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면회자가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구치소 내부에 들어오는 건 관련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돼 있습니다.
하지만 법무부는 강 전 실장이 반입한 휴대전화를 윤 전 대통령에게 건넨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최근 '내란'특검에 재구속된 이후로는 구치소 안에서 특별 대우는 없었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김 구치소장을 교체하며 "윤 전 대통령 수용 처우와 관련해 제기된 문제에 대해,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윤 전 대통령의 접견도 일반 수용자와 같은 공간에서 이뤄지도록 조치했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45882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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