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통화 목소리 김건희 같아” 샤넬 직원 진술

송정현 2025. 8. 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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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검은 김건희 여사 관련된 샤넬 가방도 쫓고 있죠.

특검이 샤넬 매장 직원의 진술을 확보했는데요.

대통령실 행정관이 샤넬 가방을 신발 등으로 바꿀 때, 현장에서 한 영상 통화의 상대방 목소리가 김건희 여사 같았다는 겁니다.

김 여사 측은 당시 그런 통화는 없었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송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건진법사 전모 씨가 통일교 간부 윤모 씨에게 샤넬 가방 2개를 받은 건 2022년 4월과 7월.

이 가방들은 김건희 여사 측근인 유모 당시 대통령실 행정관이 샤넬 매장에서 다른 가방과 신발로 교환했습니다.

최근 특검은 가방을 신발로 바꿀 때 매장에 있었던 샤넬 측 직원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유 전 행정관이 가방을 교환하며 누군가와 영상 통화를 했는데, 통화 상대방 목소리가 김건희 여사 같았다"는 진술입니다.

그동안 김 여사 측은 유 전 행정관이 친분이 있는 건진법사 부탁을 받아 교환을 했을 뿐이라고 해명해 왔습니다.

특검은 당시 영상통화 상대가 김 여사가 맞다면, 가방 교환에 김 여사가 관여한 정황이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그제 김 여사 구속심사 때도, 당시 "김 여사 목소리를 들은 사람이 있다"고 주장한 걸로 전해집니다.

김 여사 측은 당시 유 전 행정관과의 통화는 없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다음 주 건진법사에게 가방을 전달한 통일교 전 간부 윤모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영상편집: 형새봄

송정현 기자 sso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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