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패' 농심 박승진 감독, "경기 말하기 힘들 정도로 처참"

김용우 2025. 8. 1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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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라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처참했다."

농심 레드포스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4라운드 레전드 그룹 경기서 젠지에 0대2로 완패했다. 농심은 2019년부터 이어진 젠지 전 연패가 '24'로 늘어났다. 또 3라운드 세트 14연패를 기록 중이다. 시즌 10승 15패(-11).

박승진 감독은 "경기라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처참했다"라며 "좀 돼야 할 것들이 안 됐다보니 게임이 성립 안 됐다. 처참하게 진 이유를 굳이 따지자면 이대로는 안 될 거 같으니까 '내가 해야지'라는 선수들이 마음이 게임을 처참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패배 이유를 설명했다.

연패 중인 농심의 다음 상대는 kt 롤스터다. 박승진 감독은 "레전드 그룹서 저희와 kt가 같이 묶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승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재 기세를 바꾸는 데 있어 서로에게 중요한 매치가 될 거 같다. kt전을 앞두고 멘털을 잘 추스르고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할 거 같다"고 했다.

끝으로 박 감독은 레전드 그룹 상위 3개 팀과 격차가 좁혀질 가능성이 있는지 질문에는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T1과의 격차를 좁혀 나가는 게 저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본다"며 "어려운 일이지만 승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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