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특혜 논란' 서울구치소장 전격 교체…법무부 "인적 쇄신"

정희원 2025. 8. 14. 1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무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용돼 있는 서울구치소장을 전격 교체했다.

윤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비판에 따른 문책성 인사로 풀이된다.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 수용 처우 등과 관련해 제기된 여러 문제에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특혜 시비 없는 공정한 수용 관리와 엄정한 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부터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모든 특혜를 중단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법무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용돼 있는 서울구치소장을 전격 교체했다. 윤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비판에 따른 문책성 인사로 풀이된다.

법무부는 14일 김현우 서울구치소장을 안양구치소장으로, 김도형 수원구치소장을 서울구치소장으로 전보하는 인사를 18일 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 수용 처우 등과 관련해 제기된 여러 문제에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특혜 시비 없는 공정한 수용 관리와 엄정한 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법무부는 이날부터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모든 특혜를 중단할 방침이다. 단독 변호인 접견실 제공 중단이 대표적이다. 앞으로 윤 전 대통령은 일반 수용자와 같은 장소에서 변호인을 접견해야 한다. 다만, 시설 내 질서 유지를 위해 운동과 샤워는 기존처럼 일반 수용자와 분리해 이용한다.윤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시도가 잇따라 무산되면서 정치권에서는 구치소 내 특혜 의혹이 커졌다.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는 이달 1일 윤 전 대통령이 수용 기간 중 395시간 18분에 걸쳐 348명을 접견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페이스북에 “전직 대통령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특혜를 누려온 것은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