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상반기 매출 8014억…북미·유럽서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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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은 북미와 유럽 시장 선전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80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불확실한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사 차원의 유기적인 대응과 전략 추진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북미 및 유럽 맞춤 전략 실행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작업 농기계, 로봇, 정밀농업 등의 하이테크 상품 출시와 부품 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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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은 북미와 유럽 시장 선전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80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59억원으로 같은 기간 27.0% 늘었다.
대동은 북미, 유럽 등 상반기 글로벌 농기계 시장의 전반적인 위축이라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전략적인 시장 대응과 제품·부품·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북미와 유럽 법인 매출이 전년비 각각 10%, 25% 확대됐다. 북미 시장에서는 지난해부터 캐나다를 포함한 총 5개 권역으로 지역을 세분화하고, 권역별 시장 분석에 기반한 맞춤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대동은 상반기 북미에서 추진한 가격 인상, 서부 창고 개설, 커넥트 앱 가입자 확대, 북미 딜러 증가 등의 효과가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에서는 남유럽과 동유럽에서의 판매 급증이 두드러졌다. 남유럽에서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RX/HX 모델을 중심으로 각각 46%, 132%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동유럽에서는 폴란드의 신규 총판을 통한 판매 확대와 슬로베니아에서의 70% 증가가 주효했다.
대동은 3분기부터 유럽 과수 농업 시장을 겨냥한 신형 DK 시리즈 트랙터를 출시하고, 스키드로더를 론칭해 유럽 소형건설기계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와 독일에 위치한 기존 창고를 확장·이전해 유럽 내 판매와 유통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도 엿본다. 대동은 최근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품부와 농기계 교육·기술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전후 농업 재건을 위한 공식 협력 채널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현지 총판과 체결한 3년간 300억원 규모의 트랙터 공급 계약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중대형 트랙터 출하를 시작했으며, 향후 연차별 공급 물량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첨단 기술을 적용한 농기계를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 이달 국내 최초로 수확량 모니터링 기능과 자율주행 3단계를 탑재한 신형 콤바인을 출시해 가을 추수철 수요에 대응한다. 또한 지난 7월 출시한 자율주행 기능 탑재 운반로봇의 세일즈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불확실한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사 차원의 유기적인 대응과 전략 추진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북미 및 유럽 맞춤 전략 실행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작업 농기계, 로봇, 정밀농업 등의 하이테크 상품 출시와 부품 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선 (naemal@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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