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림 무기 삼지 마" 국제 NGO 100여 곳, 이스라엘 규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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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등 국제 인도주의 단체 100여 곳이 이스라엘을 향해 공동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의 굶주림을 무기로 삼지 말라'며 "식량 원조의 무기화"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난민 구호단체 '아네라'는 "600만 끼 식사에 해당하는 쌀 744톤 등 96억 원 상당의 구호품을 준비했지만 가자지구 몇 km 앞에서 막혔다"고 밝혔고, 영국의 국제 구호 기구인 '옥스팜'도 34억 원 이상의 구호품 반입이 거부당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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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등 국제 인도주의 단체 100여 곳이 이스라엘을 향해 공동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의 굶주림을 무기로 삼지 말라'며 "식량 원조의 무기화"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AFP 통신과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인도주의 단체들은 현지시간 13일, 이스라엘의 새로운 규제 때문에 가자지구 구호품 전달이 막혀 기아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요 국제 NGO는 지난 3월 2일 이후 가자지구에 단 한 대의 구호품 트럭도 보내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에만 60건 이상의 구호품 반입 요청을 '승인받지 않은 단체'라는 이유로 거부했습니다.
미국의 난민 구호단체 '아네라'는 "600만 끼 식사에 해당하는 쌀 744톤 등 96억 원 상당의 구호품을 준비했지만 가자지구 몇 km 앞에서 막혔다"고 밝혔고, 영국의 국제 구호 기구인 '옥스팜'도 34억 원 이상의 구호품 반입이 거부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지난 3월 국제 NGO들에 대해 '이스라엘에 대한 보이콧 운동을 조장한다고 판단되면 등록 요청을 거부할 수 있다'는 새 규정을 도입했습니다.
백승은 기자(bae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45859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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