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직업교육에 인센티브 줘야"

유주연 기자(avril419@mk.co.kr), 이용익 기자(yongik@mk.co.kr) 2025. 8. 14.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업계고나 전문대에 대해 여전한 사회적 편견을 최대한 빨리 바꾸려면 파격적인 혜택이 필요합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고등직업교육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이병규 동의과학대 경찰경호행정과 교수는 "일반 대학 교육이 직업 교육보다 우월하다는 수직적 사회 인식이 고착화되면서 학력 중시 풍조가 오랜 기간에 걸쳐 만들어졌다"며 "대입에 목매달고 재수·삼수를 하며 20대를 보내거나 일반고를 졸업한 뒤 다시 전문대에 진학하는 등 시행착오가 늘어나는 부작용도 생겼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병규 고등직업교육연구소장
대입위한 재수·삼수 사회적 낭비

◆ 이젠 학벌보다 기술 ◆

"직업계고나 전문대에 대해 여전한 사회적 편견을 최대한 빨리 바꾸려면 파격적인 혜택이 필요합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고등직업교육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이병규 동의과학대 경찰경호행정과 교수는 "일반 대학 교육이 직업 교육보다 우월하다는 수직적 사회 인식이 고착화되면서 학력 중시 풍조가 오랜 기간에 걸쳐 만들어졌다"며 "대입에 목매달고 재수·삼수를 하며 20대를 보내거나 일반고를 졸업한 뒤 다시 전문대에 진학하는 등 시행착오가 늘어나는 부작용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인식을 바꾸기 위해 직업 교육을 받는 학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교수는 "직업 교육을 받더라도 일반 교육에 비해 차별받지 않고 사회적으로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법에 명시하고 직업 교육기관에 대한 재정적 보장을 통해 학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학교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주연 기자 / 이용익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