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美광산 투자 50% 구리 관세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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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합상사인 미쓰비시상사가 미국 구리 광산에 투자한다.
미쓰비시상사가 구리 광산 지분을 가지는 것은 45년여 만이다.
미쓰비시상사는 1980년께 한 구리 광산에 출자했지만 2003년에 지분을 모두 매각한 바 있다.
미쓰비시상사는 페루에 2곳, 칠레에 3곳의 구리 광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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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합상사인 미쓰비시상사가 미국 구리 광산에 투자한다. 50%에 달하는 미국 관세를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미쓰비시상사가 6억달러(약 8300억원)를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주 코퍼월드 광산 프로젝트의 지분 30%를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나머지 지분 70%는 캐나다 허드베이미네랄스가 갖는다.
미쓰비시상사가 구리 광산 지분을 가지는 것은 45년여 만이다. 미쓰비시상사는 1980년께 한 구리 광산에 출자했지만 2003년에 지분을 모두 매각한 바 있다. 미쓰비시상사 등은 내년에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후 개발에 나서 2029년 광산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광산 조업 기간은 20년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장할 가능성도 있다. 여기서 생산되는 구리 중 최대 3만t가량이 미쓰비시상사 몫이 된다.
미쓰비시상사는 페루에 2곳, 칠레에 3곳의 구리 광산이 있다. 이곳의 생산량은 지난해 기준으로 32만9000t에 달한다. 일본 기업으로서는 최대 규모이자 세계 20위 수준이다. 미쓰비시상사는 2030년 구리 생산량을 40만t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도쿄 이승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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