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0.14% 상승… “6·27대책 효과 주효해 상승폭 둔화”

방재혁 기자 2025. 8. 14.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6·27 가계부채 대책 발표 효과로 서울지역 아파트값 주간 단위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6·27대책 발표 이후 6~7주가량의 시간이 흐르면서 서울지역 주간 단위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모습"이라며 "대책 전에는 시세 조사 기관 3사(한국부동산원·부동산R114· KB국민은행)의 서울 아파트 주간 변동률이 0.40~0.50% 수준으로 높았지만, 최근 1~2주 조사에서는 0.10~0.15% 수준으로 줄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R114, 8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 조사

정부의 6·27 가계부채 대책 발표 효과로 서울지역 아파트값 주간 단위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1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5% 상승했다. 전주(0.11%)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은 0.14% 상승하면서 전주(0.15%) 대비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경기·인천 지역과 수도권은 각각 0.02%, 0.08% 올랐다. 반면 5대광역시와 기타지방은 각각 0.01%, 0.13% 떨어졌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5곳, 보합 1곳, 하락 11곳으로 하락지역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14%), 경기(0.04%), 울산(0.03%) 등이 올랐고, 세종(-0.52%), 전남(-0.20%), 광주(-0.10%), 인천(-0.08%) 등은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0.05% 상승에서 이주 보합(0.00%) 전환했다. 서울이 0.02%, 수도권 0.01% 떨어진 반면, 경기ㆍ인천은 0.01% 올랐다. 그 외 5대광역시는 보합(0.00%), 기타지방은 0.01% 수준에서 가격 움직임이 제한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12곳, 하락 5곳으로 상승 지역이 우세했다.

부동산R114는 “6·27대책 발표 이후 6~7주가량의 시간이 흐르면서 서울지역 주간 단위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모습”이라며 “대책 전에는 시세 조사 기관 3사(한국부동산원·부동산R114· KB국민은행)의 서울 아파트 주간 변동률이 0.40~0.50% 수준으로 높았지만, 최근 1~2주 조사에서는 0.10~0.15% 수준으로 줄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대책 발표 전 폭등했던 강남3구 일대도 현재는 0.10~0.30% 범위로 상승폭이 크게 축소됐다. 역대급 규제로 평가되는 6·27대책 효과가 주효하게 작동했다고 평가된다”며 “ 다만 상승폭이 둔화됐다는 의미가 약세 전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해석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시장에 내성이 더 쌓이기 전에 대출과 세금, 공급, 제도 등이 총 망라된 부동산 종합 대책 마련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