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필식, KPGA 레전드 클래식4 우승…챔피언스투어 첫 승 달성

문채현 기자 2025. 8. 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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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필식(54)이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레전드 클래식4(총상금 1억 5000만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가운데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현필식의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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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현필식(54)이 14일 전북 고창의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레전드 클래식4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PGA 제공) 2025.08.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현필식(54)이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레전드 클래식4(총상금 1억 5000만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현필식은 14일 전북 고창의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 이븐파 72타를 쳤다.

첫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였던 그는 최종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작성하며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가운데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현필식의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이다.

경기 후 현필식은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연장전을 치렀지만 크게 떨리지 않았다. 워낙 퍼트감이 좋았기 때문에 자신 있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필식은 2014년 KPGA 프로(준회원), 2024년 KPGA 투어 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했다.

2022년 시니어투어에 데뷔해 KPGA 챔피언스투어 49개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을 만들어냈다.

현필식은 "이번 KPGA 레전드 클래식4 우승이 앞으로의 활약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승을 했다고 자만하지 않겠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선배 선수들과 멋지고 즐겁게 경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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