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英 학부모 열광하는 AI 튜터 플랫폼, 27억 투자 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온라인 과외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영국 명문대 재학생을 중·고등학생과 연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과외 플랫폼 '에듀멘터스'가 수십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여기에 투자사들은 에듀멘터스가 영국 명문대 재학생을 튜터로 연결하는 모델 뿐 아니라 AI 기반 차세대 과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도 큰 점수를 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서 '명문대 진학 보장 플랫폼'으로 이미 입소문
성장가능성 높은 시장에 AI까지 곁들인 에듀멘터스
단순 연결 넘어 AI로 학생 태도나 이해도 실시간 파악
[런던=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글로벌 온라인 과외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영국 명문대 재학생을 중·고등학생과 연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과외 플랫폼 ‘에듀멘터스’가 수십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사들은 해당 플랫폼이 영국 학부모들 사이에서 ‘명문대 진학 보장 플랫폼’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시장성을 입증했고, AI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지난 2022년 설립된 에듀멘터스는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등 영국 명문대 재학생을 중·고등학생에게 연결하는 맞춤형 과외 플랫폼이다. 현재 영국을 비롯한 35개국에서 10만건 이상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교육 대상은 영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거나 해외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다. 기존 과외 플랫폼과 달리 학생의 표정과 몸짓, 시선 등 비언어적 신호를 AI로 분석해 집중도와 이해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투자사들은 글로벌 온라인 과외 시장의 성장성과 에듀멘터스의 차별화된 서비스, AI 기술 확장성을 주된 투자 이유로 꼽고 있다. 실제 글로벌 온라인 과외 시장은 2023년 약 231억유로 규모로, 연평균 14.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이 본격 도입될 경우 서비스 이용 가격은 낮아지고 접근성은 높아져 시장 규모가 급격히 확대될 것이란 기대도 투자 판단에 큰 영향을 미쳤다. 에듀멘터스는 이미 3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내며 시장성을 입증한 상태다.
여기에 투자사들은 에듀멘터스가 영국 명문대 재학생을 튜터로 연결하는 모델 뿐 아니라 AI 기반 차세대 과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도 큰 점수를 줬다. 시험 채점 AI, 튜터 훈련 AI 기능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에듀멘터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비언어적 신호 분석과 인간형 아바타 기능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도뿐 아니라, 시차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국제적 교육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에듀멘터스 관계자는 “학생과 튜터를 단순히 연결하는 것 뿐 아니라 신뢰와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학습 경험을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이번 투자금으로 새로운 AI 기능을 도입해 전 세계 학생들이 고품질의 개별 과외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지 (ginsbur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잠들기 직전까지"…전현희, 尹 구치소 근황 폭로
- 백종원의 더본, 300억 승부수 던지고 '적자'(상보)
- "헉, 햄버거 세트 500원?"...이번엔 '버거킹 횡재'
- 활어 꺼내더니 발로 '꾹꾹' 밟고 "싸게 주세요"
- 40대 배우, 아내 폭행 혐의로 신고 당해
- '호러왕' 스티븐 킹 "트럼프는 공포물..탄핵이 최선의 결말"
- "밥 굶고, 여행은 꿈도 못 꾼다"…호황 끝난 미국의 추락
- "스토커에 집 주소 보내"…치명적 실수 저지른 경찰, 결국 사과
- "이것 때문에 죽어가" 점주들 분노에 백종원 더본 '초강수'
- "통일교 총재 금고서 현금뭉치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