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53km 차세대 에이스는 왜 상무 합격자 명단에 없을까 "내년에도 써야 할 선수"

윤욱재 기자 2025. 8. 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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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50km대 강속구가 매력적인 롯데의 '차세대 에이스' 이민석(22)은 왜 상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을까.

2022년 1차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이민석은 2023년 팔꿈치 수술을 받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올해 선발로테이션의 일원이 되면서 '차세대 에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선수다.

롯데는 이민석을 비롯해 총 3명의 선수가 상무에 지원했으나 모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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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석 ⓒ롯데 자이언츠
▲ 이민석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시속 150km대 강속구가 매력적인 롯데의 '차세대 에이스' 이민석(22)은 왜 상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을까.

2022년 1차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이민석은 2023년 팔꿈치 수술을 받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올해 선발로테이션의 일원이 되면서 '차세대 에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선수다.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한 이민석은 70⅔이닝을 던져 2승 4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하고 있다.

반전이 아닐 수 없다. 당초 이민석은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지원해 군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올해 정규시즌 개막 당시만 해도 1군 엔트리에 이민석의 이름은 없었다.

그러나 5월 5일 사직 SSG전에서 시즌 첫 등판에 나선 이후 꾸준히 선발투수로 등판하고 있는 이민석은 올 시즌 한층 발전된 기량을 보이면서 당장 내년에도 롯데 마운드 전력에 필요한 선수로 분류됐다.

때문에 이민석은 상무에 지원하기는 했으나 중도 포기를 결정했다. 상무는 14일 합격한 선수들에게 개별 통보를 했는데 당연히 이민석은 합격자 명단에 없었다.

롯데 관계자는 "당초 이민석이 상무에 지원했지만 체력 측정 등 실기 테스트를 치르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롯데는 이민석을 비롯해 총 3명의 선수가 상무에 지원했으나 모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김태형 롯데 감독은 "이민석은 내년에도 써야 할 선수"라며 군 입대 계획을 변경한 이유를 밝혔다. 그만큼 이민석이 롯데 마운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이민석은 선발로 나와도 시속 153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다. 주무기인 슬라이더와 더불어 체인지업의 비중을 늘리면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롯데의 '차세대 에이스'로 성장하는 과정을 밟고 있는 이민석이 앞으로 어떤 미래를 그릴지 관심이 쏠린다.

▲ 이민석 ⓒ롯데 자이언츠
▲ 이민석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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