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석 체감 요금은? 대한항공 실제 예약 가격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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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오는 9월 선보이는 프리미엄석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찍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프리미엄석을 도입한 많은 항공사들은 일반석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운임을 책정하고 있다"며 "프리미엄석 좌석 수요는 장거리 노선에서 더 높게 나타나는 만큼 대한항공도 점차 장거리 노선 중심으로 확대 투입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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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오는 9월 선보이는 프리미엄석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찍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사이를 겨냥한 새로운 좌석이라는 점도 눈길이지만, 정작 승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얼마나 더 비싸냐는 가격차이다.
대한항공은 발표 당시 "일반석 정상 운임 대비 약 11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정상 운임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코노미 좌석보다 10%만 더 부담하면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기 쉽다. 하지만 실제 예약 화면을 확인해 본 결과는 달랐다.
8월13일 기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9월17일~9월20일 일정으로 인천-싱가포르 왕복 항공권을 검색한 결과 일반석은 81만7,500원, 프리미엄석은 101만7,500원으로 프리미엄석이 일반석보다 약 24% 높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만 놓고 보면 10%가 훌쩍 넘지만 소비자가 좌석 차이와 프레스티지석 수준의 기내식 등을 위해 얼마나 더 지갑을 열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항공업계에서는 비행시간이 긴 장거리 노선으로 확대 투입할 경우 일반석과의 운임 격차는 이보다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리미엄석 좌석수는 40석으로 적은데 장거리 비행에 대한 피로도가 큰 만큼 프리미엄석에 대한 소비 심리는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에어프랑스의 경우 9월22일~28일 일정으로 인천-파리 왕복 항공권을 검색한 결과 일반석은 약 167만원일 때 프리미엄석은 171% 증가한 453만원으로 나타났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프리미엄석을 도입한 많은 항공사들은 일반석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운임을 책정하고 있다"며 "프리미엄석 좌석 수요는 장거리 노선에서 더 높게 나타나는 만큼 대한항공도 점차 장거리 노선 중심으로 확대 투입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글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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