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고소·고발 난사…민주 최민희·신정훈,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임재희 기자 2025. 8. 14.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검찰과 경찰에 고소·고발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 위원장이 최 위원장을 모욕 혐의로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11일에는 신 위원장과 유 직무대행을 서울서부지검에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신 위원장이 지난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때 이 위원장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 관련해 수사를 요구했다는 이유에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의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관련 무제한 토론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검찰과 경찰에 고소·고발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 위원장이 최 위원장을 모욕 혐의로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지난 6월 문화방송(MBC) 라디오에 출연해 이 위원장을 두고 ‘관종(관심 종자)’, ‘방송 장악의 하수인’, ‘극우 여전사’, ‘뇌 구조가 이상’ 등 표현을 사용한 바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위원장 쪽은 “모욕적 감정 표출을 통해 명예와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 위원장은 영등포경찰서에서 고소인 조사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지난 11일에는 신 위원장과 유 직무대행을 서울서부지검에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신 위원장이 지난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때 이 위원장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 관련해 수사를 요구했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신 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장의 도덕적인 해이가 여러 차례 제기됐다”며 “강제수사하고, 혐의점이 드러났다면 구속수사도 불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 직무대행은 “신속하게 수사하도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대전문화방송 사장이던 2015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업무용으로 써야 할 법인카드를 휴일이나 집 근처에서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업무상 배임) 등으로 고발됐다.

임재희 기자 limj@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