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배]양구고, 남자 고등부 단체전 6연패…ATA·서인천고 복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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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3회 소강민관식배 전국남·여 중·고등학교 대항테니스대회가 남자 고등부 단체전과 남녀 복식 결승전을 통해 주요 종목 우승자를 가렸다.
남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홈코트의 양구고가 서울고를 종합전적 3-0으로 제압하며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고등부 복식 결승에서는 ATA 소속 소윤아·차연주 조가 중앙여고의 이제이·조아현 조를 6-0,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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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김도원 기자] 8월 14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3회 소강민관식배 전국남·여 중·고등학교 대항테니스대회가 남자 고등부 단체전과 남녀 복식 결승전을 통해 주요 종목 우승자를 가렸다.
남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홈코트의 양구고가 서울고를 종합전적 3-0으로 제압하며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1번 단식에서 양구고 에이스 고민호가 전건혁(서울고)을 6-2, 6-1로 꺾어 기선을 제압했고, 2번 단식 오동윤이 박찬이를 6-1, 6-1로 완파했다.
이어 3번 단식 김재준이 류창민을 6-0, 6-3으로 제압하며 팀 승리를 확정했다. 이로써 양구고는 세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우승을 조기 확정했고, 4번 단식(이규단 vs 구본홍)은 6-4, 2-2 상황에서 중단됐다.
안정된 스트로크와 빠른 템포 플레이를 앞세운 양구고는 '전국 최강'의 명성을 다시 입증했다.

여자 고등부 복식 결승에서는 ATA 소속 소윤아·차연주 조가 중앙여고의 이제이·조아현 조를 6-0,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소윤아 차연주 조는 초반부터 강한 서브와 날카로운 리턴, 그리고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로 주도권을 잡았다. 이제이 조아현 조는 2세트에서 수비 조직력을 높이며 반격을 시도했으나, 소윤아 조의 변칙적인 볼 배합과 안정적인 마무리를 넘어서지 못했다.
남자 고등부 복식 결승에서는 서인천고의 박동수·황주찬 조가 양주 나정웅TA의 김정우·민승준 조(4번 시드)를 4-6, 6-2, [10-8]로 꺾고 역전 우승을 거뒀다.
박동수 조는 1세트를 내주며 출발이 불안했지만, 2세트에서 공격 패턴을 조정하고 포핸드 위주의 강력한 스트로크로 흐름을 바꿨다.
박동수 조는 3세트 매치타이브레이크로 이어진 가운데, 마지막 순간 집중력을 발휘하며 접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복식에서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며 선수들의 기량과 정신력을 시험하는 무대가 됐다. 특히 양구고의 6연패가 돋보였는데, 대회 관계자는 "양구고는 기술, 체력, 정신력 모든 면에서 균형 잡힌 팀"이라고 평가했다.
제53회 소강민관식배는 15일 열리는 남녀 고등부 단식 결승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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