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남편, 아내 자존심 지켜주기 위해 에르메스 쿨결제…27년 간 모은 명품백 공개

임은서 기자 2025. 8. 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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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백 가격 300만 원→1800만 원으로 올라
방송인 장영란이 27년 동안 모은 명품백들을 최초 공개했다. /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마이데일리 = 임은서 인턴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27년 동안 모은 명품백들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이 27년 동안 개고생하며 모은 명품백 최초공개'라는 제목이 업로드 됐다.

장영란은 명품 공개에 앞서 "(명품이) 저랑 안 맞는 것 같아서, 공개하기 망설였다. 명품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저를 미워할까봐(걱정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그는 남편이 선물한 명품백과 20살 때부터 열심히 전재산을 투자해 구매한 명품백들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첫 번째로 공개한 명품백은 샤넬 혼수백이었다. 당시 가격은 300-400만 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1800만 원에 달한다고해 놀라움을 안겼다. 장영란은 "명품 살 때 평상시 본인 복장으로 가라. 그때 당시 남편과 데이트를 한다고 핑크색 옷을 입고 가서 (복장에 어울리는) 실버백을 선택했다"며 명품 살 때 주의점을 말해줬다. 그러면서 "(색깔이) 부담스럽고 편하게 들지 못해 16년 동안 두 번 들었다"며 애지중지 다뤘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또 에르메스 매장에서 겪은 일화도 전했다. 장영란은 "가방을 보여 달라고 했더니 '포인트가 올라야 살 수 있다'며 보여주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이 "전시된 건 전부 DP(디스플레이)라고 했다"며, "옷 같은 걸 좀 사고 포인트가 올라야 가방을 살 수 있다"고 말한 100%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 모습을 본 남편은 "옷 사. 포인트 쌓으면 되지 뭐"하면서 당황한 장영란의 자존심을 지켜줬다고 한다.

하지만 장영란은 "에르메스 옷도 너무 비싸서 아직도 못 입고 다닌다"며, "가난이 몸에 배어서 비싼 물건을 사면 장롱에 모시다가 끝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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