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삼성 반도체로 미래 연다...국회 협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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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응우옌성은 최근 베트남 국회에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프로젝트가 조속히 현지에서 착수될 수 있도록 협상 속도를 높여 줄 것을 건의했다.
1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이응우옌성은 제9차 국회 회의 개회 전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프로젝트를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협상 속도를 높이고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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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이응우옌성은 제9차 국회 회의 개회 전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프로젝트를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협상 속도를 높이고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타이응우옌성 측은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프로젝트가 지방의 2025년 성장 목표와 2026년~2030년 기간 발전 계획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베트남 과학기술부는 그동안 과학기술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지방이 삼성과 해당 프로젝트 제안에 대한 협상을 신속히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의 각 부처·기관들은 삼성전자 프로젝트가 베트남의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에 부합하며, 현지 과학기술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베트남 과학기술부는 해당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예산 규모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이 기대만큼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않을 경우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 결정을 신중히 검토·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 재무부가 삼성과의 협상을 총괄하고 있으며, 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 분야와 관련해 삼성과 △기술 이전 조건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투자 △반도체 생산 과정의 폐기물 처리 및 지속가능한 개발 보장 △기타 기술 관련 사항 등에 대해 협의 중이다. 협의 내용은 재무부가 삼성과의 협상 과정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부가 재무부에 이미 전달한 상태다.
베트남 언론들은 삼성 베트남은 2025년 매출이 2024년 대비 10%가량 증가한 347억달러(약 48조10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18억달러(약 2조4910억원) 규모의 생산 확대 프로젝트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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