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컬쳐, 170명 청년 몰린 ‘로컬 커뮤니티(모임) 예비창업자 교육’ 서초구 양재천길 런칭

서울 서초구 양재천길을 중심으로 지역 자원과 개인의 취향을 결합한 커뮤니티 예비창업자 교육이 시작됐다.
이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 로컬브랜드 창출팀' 장인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기획사 무브컬처가 직접 기획,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이 진행되는 서초구 양재천길은 ‘살롱 인 양재천’이라는 상권 브랜드를 중심으로 카페거리와 양재천에서 다양한 취향(취미)를 교류하는 살롱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장인학교는 로컬크리에이터 및 민간기관과 협업해 지역 청년의 로컬지역 내 창업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자원에 기반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재천길 살롱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된 커뮤니티 예비창업자 교육은 모집 시작 2주 만에 총 170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큰 관심을 모았다. 최종 74명이 선발됐으며 예비번호는 22번까지 부여됐다.
무브컬쳐는 14일 양재천길의 지역 자원(카페거리, 양재천 등)과 살롱문화를 결합해 커뮤니티(모임) 콘텐츠를 기획하고 이를 수익 모델로 구체화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모임을 기획한 뒤 운영 구조 설계, 홍보 콘텐츠 제작, 수익 구조 설계까지 커뮤니티 창업의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경험하게 된다.
교육 후반부에는 무박 2일 해커톤과 피칭대회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밤샘 협업을 통해 기획안을 완성하고 심사를 거쳐 우수 기획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실험창업지원금이 지급되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개최되는 양재살롱위크에 실제 모임을 직접 운영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 양재살롱위크는 서초구 ‘양재아트살롱’,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페스타’와 연계돼 대규모 축제형태로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기획팀 약 30~40명은 양재천과 양재천 카페거리 곳곳에서 로컬 크리에이터 및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해 자신만의 커뮤니티(모임)을 실제로 선보이게 된다.
무브컬쳐는 문화기획으로 개인과 지역에 활력을 선사한다는 미션을 가진 기업으로 2025년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에서 수도권 유일하게 선정된 기업이다. 현재 서초구 양재천길을 거점으로 살롱의 거리 조성과 로컬브랜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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