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2분기 400억원대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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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24억원, 영업손실 419억원, 당기순손실 99억원의 실적을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6% 감소했다.
올해 2분기 운항편수를 8% 줄이며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주항공은 올해 연말까지 B737-8 항공기 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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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운항률은 오히려 78.9%로 개선
환율 상승에 임차료·정비비 부담 커져
B737-8 도입해 연간 비용 14% 절감 기대
![[서울=뉴시스]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공) 2025.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newsis/20250814162021666blmp.jpg)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제주항공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24억원, 영업손실 419억원, 당기순손실 99억원의 실적을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6%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366억원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80억원 줄었다.
올해 2분기 운항편수를 8% 줄이며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정시 운항률은 78.9%로 전년 동기 대비 4.3%포인트 높였다.
여기에 더해 환율이 상승하면서 항공기 임차료, 정비비 등 달러로 결제하는 비용이 확대됐다.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주항공은 올해 연말까지 B737-8 항공기 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리스 항공기를 반납하고,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면 연간 14% 가량의 운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여름 성수기와 10월 황금연휴 기간의 수요를 잡기 위해 기존 노선을 증편하고, 신규 노선 취항도 진행한다. 지난 7월 인천~싱가포르, 부산~상하이 노선 신규 취항에 이어 오는 10월 1일부터는 인천~구이린 노선에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기단 현대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운용 방식 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이익구조를 갖춰 실적 개선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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