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24시] 미디어아트로 피어나는 한여름 밤의 역사…‘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15일 개막

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2025. 8. 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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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개학전 홍역·백일해 예방접종 당부
진주시 ‘올빰토요야시장’ 16일부터 재개장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2024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막식 장면 ⓒ진주시

경남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5일 오후 8시 공북문과 중영 앞 특설무대에서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막식을 개최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국가유산청, 경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국가 유산진흥원과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법고창신,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9월7일까지 24일간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주제에 따라 공북문의 미디어 파사드 '진주성, 모두가 꽃이다', 영남 포정사 인터렉티브 체험 '영광의 만개, 소비와 빛으로 교감하다', 촉석루 내외부에 '풍류의 만개, 화조풍월 진주'와 '정취의 만개, 칠보화반', 촉석문 내벽에는 '상상의 만개, 촉석야연'이라는 주제로 지역예술가 18명이 직접 참여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촉석문 외벽에는 '기억의 만개, 촉석영화'라는 주제로 작년에 선보인 미디어아트 아카이빙이 연출된다.

이와 함께 의암바위에서는 '심연의 만개, 풍월에 흩날린 꽃잎'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관람객에게 XR미디어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는 '희망의 만개, 가장 아름다운 진주'라는 주제로 진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돌아보는 아나몰픽 몰입형 미디어 큐브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5일 개최되는 개막식은 '진주성, 모두가 꽃이다'라는 연출 주제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협연과 진주 삼천포 농악과 어린이 농악대가 함께하는 유무형 국가유산의 융복합 미디어아트 개막식으로 준비돼 있다.

미디어아트 기간 중에'진주 국가유산 야행'이 8월29일부터 31일까지 함께 개최되고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인 '공연형 도보투어'가 2회, '남강 별밤피크닉'이 2회 개최된다. '진주M2페스티벌'은 9월5일부터 6일까지 남강변 둔치 특설무대에서 개최돼 '국가유산'활용사업과 체류형'야간관광'의 가치가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의 역사적 가치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한여름밤을 더욱 빛나게 밝혀줄 것"이라며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유·무형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체류형 관광 도시 '진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개학전 홍역·백일해 예방접종 당부

경남 진주시는 개학 전 집단생활 환경에서 쉽게 확산될 수 있는 홍역·백일해 등의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재차 당부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환자는 모두 65명(2025년 7월5일 기준, 질병청)이 발생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47명) 대비 약 1.4배 증가했으며 모두 해외 또는 해외 유입사례에 해당한다. 국내 백일해 환자는 모두 4587명(2025년 6월 기준, 질병청)이다.

홍역의 주요 증상은 발열·발진·기침·콧물 등으로 나타나며 홍역 환자와의 접촉이나 기침, 재채기를 통해 생성된 비말 또는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백일해의 감염경로 또한 홍역과 비슷하나 증상으로는 가벼운 기침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도록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4-6세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및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접종과 11-12세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접종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진주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홍역 등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만큼 우리나라도 해외 유입을 통한 홍역·백일해 환자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접종자나 접종 이력이 불확실한 어린이는 개학 전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진주시 '올빰토요야시장' 16일부터 재개장

경남 진주시는 무더위로 7월부터 휴장했던 '올빰토요야시장'이 오는16일부터 재개장해 손님을 맞이한다고 14일 밝혔다. 휴식기를 마친 올빰토요야시장은 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행사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야시장에는 육전, 닭꼬지, 마라크림새우튀김 등 12개의 먹거리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 거리노래방, 방문고객 이벤트 등 풍성한 문화공연도 함께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야간관광의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빰토요야시장은 2022년도부터 위축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운영돼 현재는 논개시장의 야간관광특화 콘텐츠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빰토요야시장은 매주 2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있는 진주시의 유일한 상설 야시장이다"며 "인근에 위치한 진주진맥브루어리와 연계해 젊은층의 방문을 유도하여 구도심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빰토요야시장 전경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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