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주년 광복절 앞두고 ‘8·15 광복쌀’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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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돌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경북 영주 햅쌀 브랜드 '8·15 광복쌀'이 첫 수확됐다.
영주시(시장 권한대행 유정근)와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이 14일 안정면 오계리 들녘에서 2025년 '8·15 광복쌀' 재배단지 첫 벼베기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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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돌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경북 영주 햅쌀 브랜드 ‘8·15 광복쌀’이 첫 수확됐다.
영주시(시장 권한대행 유정근)와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이 14일 안정면 오계리 들녘에서 2025년 ‘8·15 광복쌀’ 재배단지 첫 벼베기 행사를 열었다.
‘8·15 광복쌀’은 비밀결사 독립운동 단체 ‘대한광복단’ 발상지이자 항일 의병의 고장 영주에서 선열의 치열한 독립 정신을 이어받고 기리기 위해 개발한 햅쌀 브랜드다. 시와 농협은 2012년부터 해마다 8월15일 무렵 벼를 수확해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취는 물론 영주 햅쌀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이날 첫 수확한 ‘8·15 광복쌀’ 품종은 극조생종 ‘진옥’ ‘해담’ ‘밀양396호’로 4월24일 첫 모내기 이후 113일 만에 결실을 봤다. 재배농가 최이한씨(36)는 “해마다 광복쌀을 수확하지만,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라 더욱 뜻깊다”면서 “광복쌀로 소비자들과 광복절 의미를 나눌 수 있어 보람있다”고 말했다.
시와 농협은 첫 수확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모두 120t을 수확해 4㎏·5㎏ 소포장 제품으로 출시,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광복쌀’ 원료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다섯 농가와 20㏊ 규모 계약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재배 농가에 장려금 3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품종 특성에 맞춘 생육 단계별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8·15 광복쌀’을 전국적인 명품 햅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8·15 광복쌀’ 첫 벼베기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영주시의원, 설홍섭 NH농협 영주시지부장, 서병국 영주축산농협 조합장, 재배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 권한대행은 “우수한 품질의 햅쌀을 조기 출하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영주쌀’ 명성을 강화하겠다”며 “대한광복단 발상지 영주에서 생산한 ‘8·15 광복쌀’이 소비자들에게 애국심을 되새기는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기을 조합장은 “‘광복쌀’은 우리 지역 농민들의 정성과 땀, 그리고 광복의 의미가 함께 담긴 소중한 결실”이라면서 “‘영주쌀’ 명품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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