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 탄 입국 때 인천공항 입국장 무단 점거한 60대 2명 송치

이승욱 기자 2025. 8. 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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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음모론자이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가짜 뉴스를 퍼뜨린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의 입국 과정에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점거하고 퇴거 명령에 불응한 60대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ㄱ씨는 지난달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허가 없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열린 모스 탄 교수 입국 관련 집회에 참석해 무단으로 공항을 점거하고 인천공항공사의 퇴거 명령에 불응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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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음모론으로 논란을 빚어온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리버티대 교수)가 15일 서울대 정문 앞에서 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정선거 음모론자이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가짜 뉴스를 퍼뜨린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의 입국 과정에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점거하고 퇴거 명령에 불응한 60대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공항경찰단은 60대 ㄱ씨 등 2명에게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퇴거불응과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달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허가 없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열린 모스 탄 교수 입국 관련 집회에 참석해 무단으로 공항을 점거하고 인천공항공사의 퇴거 명령에 불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인천공항공사는 모스 탄 교수의 입국 과정에 수많은 사람이 모이고, 소란 행위가 발생하자 공항 내 모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퇴거를 요청했지만 여러 사람은 퇴거에 불응했고 일부는 소란 행위를 일으켰다. 인천공항에서는 집회와 시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공항공사가 퇴거 요구를 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달리 이에 불응하는 모습이 명확하게 확인된 사람들을 우선 송치했다”며 “추가로 송치 인원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진보·보수 단체 소속 여부는 말씀드릴 수 없다”고 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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