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열체험관, 광복 80주년 맞아 무료 개방
김길수 2025. 8. 14. 15:56
관람객에게 태극기 등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
밀양의열체험관의 광복절 이용객 안내 포스터. 밀양시 제공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를 많이 배출한 경남 밀양시에 건립된 밀양의열체험관이 광복절을 맞아 무료 개방된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광복 80주년인 15일 밀양의열체험관을 무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 행사는 관람객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 정신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광복절 당일 체험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5회차로 운영한다. 회차당 20명씩 현장 신청으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광복절 당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체험관에서 관람객에게 태극기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한다.
밀양시는 독립운동의 도시 밀양을 널리 알리고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18년 2월 문을 연 의열기념관 근처에 밀양의열체험관을 조성했다. 밀양은 독립운동서훈자 90명을 배출한 독립운동 성지로 불린다.
의열단 단장, 광복군 부사령관 등으로 무장 항쟁을 이끈 김원봉 등 항일독립운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독립투사를 다수 배출한 도시다.
밀양의열체험관 일대는 독립운동가 11명 생가지가 있는 역사적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