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김건희 목걸이·시계, 한국서 유독 잘 팔려…5년 매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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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특검 수사로 주목받고 있는 '반 클리프 앤 아펠'과 '바쉐론 콘스탄틴'의 국내 유통 창구인 리치몬트코리아가 최근 5년간 매출을 두 배 넘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4회계연도 순이익의 90%(737억원)가 배당금으로 지급됐는데 리치몬트코리아는 보유주식을 전량 리치몬트인터내셔널홀딩스(직접 지배기업·지분율 100%)가 보유하고 있으며 최상위 지배기업은 스위스의 리치몬트 그룹 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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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특검 수사로 주목받고 있는 '반 클리프 앤 아펠'과 '바쉐론 콘스탄틴'의 국내 유통 창구인 리치몬트코리아가 최근 5년간 매출을 두 배 넘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본사이자 최상위 지배기업인 리치몬트그룹을 압도하는 성장률로 한국 시장은 그룹 차원에서 고성장 캐시카우(현금 창출원)였던 것으로 보인다. 리치몬트그룹은 LVMH(루이 비통, 모엣 앤 샹동, 헤네시), 에르메스와 함께 세계 3대 럭셔리 브랜드로 불리며 반 클리프 앤 아펠, 바쉐론 콘스탄틴을 산하 브랜드로 두고 있다. 다만 미국 고관세 역풍 등으로 리치몬트그룹 주가는 스위스에서 고전하고 있다.

리치몬트코리아의 수익은 중간 지주회사로 거의 전액 이전되고 있어 그룹 차원으로 회수되는 구조로 보인다. 2024회계연도 순이익의 90%(737억원)가 배당금으로 지급됐는데 리치몬트코리아는 보유주식을 전량 리치몬트인터내셔널홀딩스(직접 지배기업·지분율 100%)가 보유하고 있으며 최상위 지배기업은 스위스의 리치몬트 그룹 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치몬트코리아는 3257억원을 리치몬트인터내셔널홀딩스에 장기 차입한 상태인데 지난해 회계장부상 이자비용으로 82억원을 리치몬트인터내셔널홀딩스에 별도 지급했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서희건설이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22년 6월 해외 순방 당시 착용했다가 재산 신고 누락 논란이 불거졌던 '반 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를 직접 구매해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자수서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2년 6월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동포 초청 만찬간담회에 참석한 김 여사. 2025.08.12. photo1006@newsis.com /사진=전신](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moneytoday/20250814160323821nrss.jpg)
반 클리프 앤 아펠은 하이주얼리 분야의 대표 브랜드다. 정교한 세공과 상징성 높은 주얼리 라인 '알함브라'가 유명하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세계 3대 시계 브랜드 중 하나로 1755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 제조사로 평가받는다.
리치몬트그룹의 주가는 부진했다. 스위스 증시에 상장된 리치몬트 주가는 13일(현지 시각) 131.8스위스프랑으로 연초 대비 4.4% 떨어졌다. 글로벌 명품 업종 전반이 미국 고관세, 중국 경기 둔화, 환율 변동 등 복합 악재에 흔들리는 가운데 리치몬트도 타격을 받았다. 특히 이달 초 미국이 스위스산 제품에 39%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자 스위스 증시는 3개월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으며 리치몬트도 관세 악영향을 받는 주요 종목으로 거론된다.
럭셔리 관련주는 국내에 ETF(상장지수펀드)가 출시돼 있어 투자 수요가 일정 부분 존재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국내 상장된 KODEX 유럽명품Top100 ETF는 유로스톡스 럭셔리 10(Euro STOXX Luxury 10) 지수를 추종하며, LVMH 모에 헤네시, 에르메스, 리치몬트, 페라리, 에실로룩소티카, 케어링, 몽클레르, 버버리, 브루넬로 쿠치넬리, 크리스찬 디올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로봇개 수입업체 대표로부터 시가 5000만원대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으로부터 6000만원대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받았다는 진술과 증거를 확보했다. 김 여사는 목걸이를 모조품이라 주장하는 등 혐의를 반박했지만 구속됐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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