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고치 경신했는데···韓 보유량은 美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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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16배 가까이 차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이 지난해 1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한 뒤 급속도로 격차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미국은 특히 지난해 1월 출시한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129만개를 끌어모았다.
비트코인 ETF 출시 이전 미국은 165만7697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해 당시 한국의 8배 수준이었는데 ETF 출시 이후 16배 수준으로 차이가 급격히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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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유량 美 6% 수준 그쳐
현물 ETF 출시 이후 격차 커져

가상자산 제도화의 첫걸음인 비트코인 ETF에 대한 국내 채택이 지지부진하면서 가상자산업계에서는 디지털 금융 격차 확대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14일 매일경제가 미국과 한국의 가상자산거래소, 양국 정부와 기업, ETF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전수조사한 결과 미국은 358만7163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은 21만8076개로 미국의 6.08%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특히 지난해 1월 출시한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129만개를 끌어모았다. 미국 전체 보유량의 3분의1이 넘는 수준이다.
비트코인 ETF 출시 이전 미국은 165만7697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해 당시 한국의 8배 수준이었는데 ETF 출시 이후 16배 수준으로 차이가 급격히 벌어졌다.
한편 이날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사상 최대치를 동시에 경신하는 ‘쌍끌이 랠리’가 나타났다.
이날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때 12만4457.12달러에 거래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이로써 비트코인은 지난달 14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3091.61달러를 약 1개월 만에 경신했다.
또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지난 13일 1조6400억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2021년 11월 8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인 1조6300억달러를 1374일만에 넘어섰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동시에 랠리가 나타나고 있는 이유로는 위험자산 전반적으로 나타난 호재가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시그널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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