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염색' 파격, 또 파격...'韓 월드컵 슈퍼스타' 조규성 1년 만에 복귀 임박! UEL 예선전 출격 대기한다

최병진 기자 2025. 8. 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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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미트윌란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조규성(미트윌란)이 또 한번의 파격적인 스타일로 복귀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조규성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특유의 헤더 능력을 자랑하며 멀티골을 기록,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미트윌란과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첫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조규성은 2023-24시즌에 공식전 37경기에서 13골 4도움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다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조규성은 지난해 5월 무릎반월판 절제술을 진행했다. 프리 시즌을 소화하기 위해서 빠르게 수술을 진행했으나 회복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 오히려 예상하지 못한 합병증으로 재활이 이어졌다. 결국 지난 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조규성/미트윌란

그럼에도 회복에 집중한 조규성은 최근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미트윌란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전지훈련에 참석한 조규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조규성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장발을 과감하게 자르면서 복귀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조규성은 “곧 그라운드에 복귀하겠다. 많은 팬들과 경기장이 그립다”고 이야기했다. 크리스티안 바흐 바크 신임 미트윌란 스포츠 디렉터 또한 “조규성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지난 13일에도 미트윌란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했고 조규성은 삭발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며 훈련을 했다.

조규성/미트윌란

조규성은 1년 만에 그라운드 복귀를 노리고 있다. 미트윌란은 15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에 위치한 MCH 스타디움에서 프레드릭스타와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차 예선 2차전을 치른다.

미트윌란은 지난 1차전에서 3-1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훈련 장면에서 조규성이 포착된 만큼 이번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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