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한울 2호기 재가동 허용... 냉각재 누설 개선 조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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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냉각재가 누설돼 원자로 가동을 중지했던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발전소의 신한울 2호기 재가동이 허용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당시 원자로를 정지하고 누설이 확인된 배관을 신규 배관으로 교체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정비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신한울 2호기의 재가동을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11가지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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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개월간 건전성·안전성 확인 검사
연료봉 결함 있던 핵연료 다발도 교체

지난 3월 냉각재가 누설돼 원자로 가동을 중지했던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발전소의 신한울 2호기 재가동이 허용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제218회 회의를 열고 신한울 2호기의 재가동을 의결했다. 지난 4월 20일부터 진행된 정비와 검사 결과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번 검사에서는 지난 3월 12일과 14일에 발생한 냉각재 누설 사건에 대한 조치 적절성과 전체적인 원전 설비의 건전성을 확인하는 검사가 이뤄졌다. 사건은 원자로 냉각재펌프의 밀봉수 주입 배관에 결함이 생겨 발생했다. 당시 가압기 상부 배기와 냉각재 시료 배수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배관에 남아있던 불활성 기체가 보조 건물 공기정화기로 누설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당시 원자로를 정지하고 누설이 확인된 배관을 신규 배관으로 교체했다. 또 정기검사 과정에서 연료봉 1개의 결함을 확인해 해당 핵연료 다발을 교체했다. 원안위는 한수원의 개선 조치 이후 냉각재 누설이 없고, 전체 연료의 건전성과 안전성도 개선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 관계자는 "정비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신한울 2호기의 재가동을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11가지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혜정 기자 aret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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