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그라프'서 피지컬 AI 혁신 기술 논문 12건 발표

김민석 기자 2025. 8. 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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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14일(현지시간) '시그라프(SIGGRAPH) 2025'에서 피지컬AI(Physical AI) 가속에 기여하는 최신 연구 성과 논문 12건을 공개했다.

피지컬 AI는 로보틱스·자율주행·스마트 공간 등 차세대 산업에서 △뉴럴 그래픽스 △합성 데이터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 △강화학습 △AI 추론 등과 융합해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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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럴 렌더링·영상 3D 복원 등 피지컬 AI 신기술 공개
엔비디아 리서치 피지컬 AI 가속 연구 성과 발표(엔비디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엔비디아가 14일(현지시간) '시그라프(SIGGRAPH) 2025'에서 피지컬AI(Physical AI) 가속에 기여하는 최신 연구 성과 논문 12건을 공개했다.

피지컬 AI는 로보틱스·자율주행·스마트 공간 등 차세대 산업에서 △뉴럴 그래픽스 △합성 데이터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 △강화학습 △AI 추론 등과 융합해 발전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대규모 월드 재구성을 위한 신형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라이브러리 누렉(NuRec) 3D 가우시안 스플래팅 기술과 비전 AI용 메트로폴리스 플랫폼, 추론형 비전-언어 모델인 코스모스 리즌(Cosmos Reason) 등 신기술을 선보였다.

미분 가능 렌더러는 이미지와 영상에서 3D 장면을 재구성한다. 엔비디아 연구진은 미분 가능 렌더러와 생성형 파운데이션 모델을 결합해 3D 콘텐츠 제작 AI 어시스턴트를 개발하고 있다.(엔비디아 제공)

코스모스 리즌은 로봇과 비전 AI가 인간처럼 물리와 상식을 활용해 실제로 추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피지컬 AI 전용 모델이다. 70억 파라미터 기반 VLM(비전 언어 모델)로 로봇의 환경 해석과 복잡 명령 수행, 상황 추론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이번 연구들은 사실적인 3D 환경 구축, 영상 기반 3D 기하학 복원, 신경 렌더링 등 다양한 원천기술을 포함하고 있다"며 "영상에서 추출한 2D 이미지나 비디오로 물리적 구조와 안정성을 갖춘 3D 형상을 자동 복원하는 모델, 파쿠르 등 복잡 동작 합성 데이터 생성 등 기술도 다뤘다"고 말했다.

산자 피들러 엔비디아 AI 연구 부사장은 "AI와 시뮬레이션이 서로 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했다.

파쿠르 등 복잡한 동작을 통한 합성 데이터 생성(엔비디아 제공)

ideaed@news1.kr

<용어설명>

■ 피지컬AI
피지컬AI는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 공간 등 자율 시스템이 실제 물리 세계에서 사물을 인지하고, 이해하며, 복잡한 행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 누렉(NuRec) 3D 가우시안 스플래팅 기술
엔비디아가 개발한 누렉 3D 가우시안 스플래팅 기술은 현실 세계의 센서 데이터(사진·영상 등)를 바탕으로 3D로 캡처하고 대규모 가상 환경을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할 때 사용하는 최첨단 3D 신경 렌더링 기술로 옴니버스 NuRec 라이브러리에 도입돼 있다.

■ 파쿠르
파쿠르(Parkour)는 프랑스에서 시작한 움직임 훈련 방식으로 길·코스·여정을 의미하는 불어 Parcours에서 유래한 용어다. 파쿠르는 맨몸으로 주변의 지형지물(건물·벽·난간 등)을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이용해 이동하는 신체 단련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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