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종합상사 미국 구리 광산 투자…“50% 관세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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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합상사인 미쓰비시가 미국 구리 광산에 투자한다.
미쓰비시는 과거 1980년경 다른 구리 광산에 출자했지만 2003년에 지분을 모두 매각한 바 있다.
미쓰비시는 페루에 2곳, 칠레에 3곳의 구리 광산을 갖고 있다.
미국은 구리 광석을 구리 제품으로 바꾸는 제련소가 부족해 미쓰비시상사는 신설 광산에 제련소를 설치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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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 광산에 투자
트럼프, 구리에도 50% 관세
![미쓰비시상사가 지분을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노천 구리 광산인 칠레 에스콘디다 구리광산 모습. [미쓰비시상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mk/20250814145704002dbxa.png)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미쓰비시상사가 6억달러(약 8300억원)를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주 코퍼월드 광산 프로젝트‘의 지분 30%를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나머지 지분 70%는 캐나다 허드베이 미네랄스가 갖는다.
미쓰비시상사가 구리 광산 지분을 가지는 것은 45년여 만이다. 미쓰비시는 과거 1980년경 다른 구리 광산에 출자했지만 2003년에 지분을 모두 매각한 바 있다.
미쓰비시 등은 내년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에 개발에 나서 2029년 광산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광산 조업 기간은 약 20년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도 있다. 여기서 생산되는 구리중 최대 3만t가량이 미쓰비시 몫이 된다.
미쓰비시는 페루에 2곳, 칠레에 3곳의 구리 광산을 갖고 있다. 이곳의 생산량은 지난해 기준으로 32.9만t에 달한다. 일본 기업으로서는 최대 규모이자 세계 20위 수준이다. 미쓰비시는 2030년 구리 생산량을 40만t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구리는 전기차와 이차전지, 케이블, 모터 등 다양한 산업에 꼭 필요한 필수 소재 중 하나다. 이러한 구리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부터 5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50% 관세는 구리로 만든 파이프, 봉, 판 등 반제품과 관 이음쇠, 케이블, 커넥터, 전기부품 등 구리를 집중적으로 사용한 파생제품에 부과된다. 구리 광석 등 원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국가별 구리 수요에서 미국은 세계 6%로 중국(57%) 다음에 2위다. 미국은 구리 광석을 구리 제품으로 바꾸는 제련소가 부족해 미쓰비시상사는 신설 광산에 제련소를 설치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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