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우주로 뻗어나간 나쁜(?) 녀석들…영화 ‘배드 가이즈 2’
[※ 본 기사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될 만한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배드 가이즈’ 2편은 1편이 개봉하기 5개월 전부터 제작이 시작된 만큼, 흥행과 상관없이 제조된 시리즈의 광활한 세계관이 이어진다. 5인 5색 배드 가이즈 캐릭터들의 기상천외한 팀플레이는 여전하고, 여기에 배드 가이즈의 여성 버전인 ‘배드 걸즈’가 새롭게 등장했다.

드림웍스를 이끌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주목받는 피에르 페리펠 감독이 1편에 이어 연출을 맡았고, 1편의 성공을 이끌었던 성우진도 모두 다시 모였다. ‘아이언맨 2’의 매력적인 빌런 ‘저스틴 해머’ 역으로 주목받았던 샘 록웰이 1편에 이어 재치 넘치는 배드 가이즈 팀의 리더 ‘울프’ 역으로 다시 돌아왔다. 팀 내의 모든 작전을 설계하며 여유로운 카리스마를 뽐냈던 울프는 ‘바르게 살자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자신이 진정으로 달라졌다는 것을 증명하려 하지만 쉽지 않다. 키티에게 잡히거나 우주로 발사되는 우주선에 매달리는 등 포기해야 할 법한 상황에서도 늘 새로운 희망으로 아이디어를 낸다.
과거엔 전설적인 도둑이었지만 지금은 바르고 깨끗한 공직자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 만능 주지사 ‘다이앤’ 역은 ‘데드풀 2’의 ‘도미노’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재지 비츠가 맡았다.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의 ‘테이스티’ 역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영화 ‘마인드크래프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다니엘 브룩스가 등장만으로 단숨에 스크린을 장악하는 압도적인 존재감의 배드 걸즈 수장 ‘키티’ 역을 맡았다.

[글 최재민 사진 드림웍스 픽쳐스]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93호(25.08.18)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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